전혀 의미가 없다고 할수는 없지만 이런 조사는 그렇게 신뢰하지는 않음. 우리와 정치경제외교적으로 밀접하게 연관된 경우만 사실상 의미가 있고 그 이외에는 추상적 이미지에 따라 특정한 분류에 따라 영향을 주게됨.
일단 우리와 연관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나라는 기본적으로는 50%에서 시작할 수밖에 없음. 해당국가에 대해 아는것이 보편적으로 많지 않기 때문에. 그래서 40-60% 사이가 가장 많은것임.
인지도가 떨어지는 나라는 선진국이냐 후진국이냐 독재국가냐 민주주의 국가냐로 50%에서 플러스냐 마이너스냐가 어느정도 결정됨.
거기에 근래들어 특별히 한국과 관련한 중요이슈에서 좋은쪽이냐 나쁜쪽이냐에 다시 플러스 마이너스가 추가되고
한국이 최근을 제외하고 외국의 여론조사 기관에서 그렇게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아왔던 것도 그러한 이유임. 기본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지면 좋은 평가를 잘 받지를 못함. 그런 베이스하에 과거 한국전쟁, 군사독재, 개고기문화, 민주화시위과정에서 언론에 보도되는 폭력적인 장면,북핵문제 등이 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였음. 이런 것들이 한번 생기면 그것을 우선적으로 떠올리는 경향들이 있기 때문에.
이 조사가 보다 의미를 가지려면 인지도를 먼저 고려한뒤 그 부분을 차감하고 해석을 해야함. 인지도가 낮으면 긍정적인 이미지보다는 부정적인 이미지의 보도들이 더 많고 더 영향을 주게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