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 측이 8일 당내 경선에서 네거티브 공세를 중단하겠다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선언을 환영하면서도 이 지사의 음주운전 전력에 다시 한번 날 선 비판을 했다.
신 전 의원은 이 지사의 음주운전 전력을 언급하면서 "음주가 1번이냐 2번이냐가 중요하지 않다. 음주운전 벌금 150만 원이라는 것은 굉장히 엄중한 사태다. 보통 사람은 하지 않는 범죄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분명히 인정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자질검증과 정책 검증을 해야 된다. 당내경선에서 (자질검증과 정책 검증을) 하지 않으면 좋은 후보를 가려낼 수가 없다. 좋은 후보를 가려내는 것을 오히려 차단해 차단막을 치는 부정적인 효과가 있어서 정책검증과 자질검증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