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합니다
그리고 그의 주변 ㅈㅈㅇ기자때문에 문대통령이 전과도 얻게되었죠
흑역사가 많은, 우리같은 사람들덕에 돈많이 번 사람들이죠
다들 안철수 버려라 할때 많은분들이 대선토론 전까지 기호3번 안고갔던게 생각나네요
실망입니꽈~
탈덕하고 다른 언론인들과 욕같은 잣대로 봐야한다 생각해요
어느 언론이든 기자가 됐던요 믿었던 jtbc, 응원했던 mbc 뒷통수에
전 경계대상으로 봅니다 과거를 보면 언론에 휘둘려 노통도 당했으니까요
저들도 흑역사로 그리 증명했구요
늦게나마 딴지일보 창간호보고 정 뗐습니다 책팔아준 돈이 아꿉
김어준은 다들 신중할 때, 혹은 몸을 사릴 때 앞장서는 타입이지만, 그렇기에 끝까지 결론을 유보하는 이들에 비해서는 더 높은 오판의 확률을 내재할 수 밖에 없고, 인간인 이상 항상 옳을 수도 없겠지요.
허나 그렇게 가시밭길도 마다않고 앞장서왔던 그이기에 그 과오에 대한 이해의 여지도 넓게 형성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과오가 수용할 범위인 것인가에 대한 기준은 각자가 다를 테니 강요할 수는 없는 문제겠지요.
김어준은 지금도 자신을 대단한 사람으로 여기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항상 자신과 패널들에게 근본없는, 중품격 등의 단어를 달고 살지요. 권위주의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부러 그러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뉴스'공장'이라는 타이틀부터가 기존 언론의 권위의식에 대한 비판과 도전이기도 하지요.
그러나 말씀하신대로 그의 영향력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이 커졌고, 더 엄격한 잣대를 요구하는 것도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다만 모든 시간에 걸쳐 완벽하지 않았다 해서 그를 배제해야 된다는 일부의 주장들은 형평성에도 맞지 않고,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는 속담의 우를 범하는 것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물론 znxhtm님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 일부 그런 이들을 접해서 답답한 마음에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