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신한은행 보고서의 조사대상은 2018년 2분기 취업자 통계를 기초로 근로자와 자영업자 등 경제활동인구를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무직자와 실업자까지 포함한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와는 분명 차이가 있다. 따라서 신한은행 보고서가 소득주도성장이 비경제활동인구까지 포함한 전체 가구에 미치는 효과를 총괄적으로 판단하는데 있어 선택적 편향(selection bias)의 오류를 안고 있다는 문제점이 지적될 수 있다."
최저임금 상승에 의해 최저임금 근로자의 임금은 늘었고 차상위 계층도 그 여파로 임금 상승이 있는 것은 맞다. 그러나 이는 직업에 살아 남은 취업자가계의 소득이지 소득주도퇴보 정책에의한 직업을 상실하거나 취업을 못한 가계를 포함한 것이 아니다. 그냥 말장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