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 사람에게는 충성하지 않지만 그러면 누구에게 충성하냐? ...검사들이 '조직에 충성한다' 이런 소리 입에 달고 살거든...만일 운석열의 충성의 대상이 (검찰)조직이면 그건 개혁의 대상에 지나지 않음....검사들 저런 마인드가 검찰이 정치권력화 되고, 조직이기주의적 행동을 하게 하는 근본적인 이유이므로...
저 말했을 때 윤석열이 걔가 그때 평검사인데 평검사가 국민생각? 국민에게 충성 이런 생각할까?
아니 검사 임명되서 검사로 활동하는 기간동안 솔직히 검사가 국민으로부터 투표로 정당성을 부여받은 것도 아니고, 국민이 시험공부하라고 고시원비 대준 것도 아니고, 그냥 지가 공부해서 시험합격하고, 연수원수료해서 검사된거라 그 인생행로에 국민이라는게 뭐 별로 의미가 없거든......
오히려 국민중에 죄있는자들 잡아족치는게 자기 업무인데 국민이라고 떠받들어주는 사고를 갖기가 쉽나..
상식적으로도 아니 누가 직장 취직하면서 그 취직에 대한민국국민이 영향을 끼치고, 자기가 기업에 취직했으니 기업보국. 열심히 일해서 국민에게 보답하자 이런 생각하는 애들은 없는거지....내가 직장취직한게 대한민국국민과 무슨 상관이여? 아무 상관없는거지...
마찬가지로 일개 평검사가 충성하는 대상은 누구였을까?
대개 직장인의 충성대상은 회사라는 조직이지...윤석열도 당연히 사람에게 충성할 이유가 있나..검찰조직에 충성하는거지....검사들 지들끼리는 검찰이라고 안하고 회사 회사 그렇게 표현하는데...
난 그래서 단 한번도 윤석열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적이 없음..
국정원사건도 그거야 국민에 충성하느라 그런게 아니라 검사들 중에 반골기질들이 있느 애들이 있거든....누르면 잘 개기는 애들....자존심 강해서 누가 자기 사건에 감놔라 배놔라 왈가왈부하는거 못참는 애들....그런 애일수도 있거든..
근데 그사건과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유행어로 이상적인 검사의 대명사가 되고 하니 그 뒤로는 처신에 있어서 이상적인 검사상에 맞게 바람직하게 행동했을 수도 있는 문제라......
본성은 오직 검찰조직에 충성하는 인간일수도 있는네....
사람속을 어찌아나...누구도 모르지
그러니 이번 수사도 검찰조직이 우선인 애들이 일으킨 검찰개혁문제에 대한 반발이 아니라고 장담할 수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