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의 혹은 국제정치에 대한 시각이 다르기에 일본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른 것은 이해하는데
일본의 무역분쟁, 명백한 군국주의적 행보, 영토도발, 역사문제 등에 대해서 반일적이라는 이유로
침묵하는 것은 정말 문제가 있음. 이런소리를 하면 위장우파, 간첩소리나 하고..
남들보고 이성적, 냉정해야한다고 말하기 전에 본인들이 옹호해야하는 가치와 그렇지 않은 부분에 대한
비판이 정확하게 전달이 되어야지.. 돌아서면 딴소리를 하니까 사람들이 토왜로 몰아가는거고..
그걸 못한다는 말은 본인들 스스로가 그럴 수준이 되지 않거나
자신들이 말하는 자유주의도 국가폭력을 정당화하기 위한 통치이념일 뿐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꼴인데. 그러니 사실 속으로는 일본의 전체주의적 효율성, 군국주의적 강자의 마인드 같은 국가주의적 성향을 찬양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