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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6-05 20:37
[세계] ‘원전 비중 70%’, 자기함정에 빠진 프랑스…무더기 가동중단·전력비용 급등
 글쓴이 : 피에조
조회 :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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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잇글힘 23-06-06 05:39
   
원전-재생에너지 싸움을 보면 정치가 보입니다. 전후맥락을 잘 설명하지 않고 적당한 팩트에 거짓과 왜곡을 끼워넣습니다. 왜 그런지는 간단합니다. 자기가 미는것은 잘 아는데 반해 반대가 되는 남이 미는것은 상대적으로 자기가 미는것보다 모르기 때문에 또한 의도적 선택논거들을 사용하기도 하고. 결국 이러한 프레임 싸움을 지켜보는 프레임에서 벗어난 사람들의 시각에서 보면 지치게 됩니다.

이 기사에도 보면 적절한 사실이 있고 적절한 전후맥락의 부재, 적절한 왜곡점들이 존재합니다. 적절한 사실은 독일-프랑스의 수출입의 단순한 통계량과 프랑스의 전기요금 인상억제 문제. 적절한 전후맥락 부재는 두 나라의 에너지소비의 특징과 독일의 전력예비력 및 부하변동성 문제해결을 독일 이웃국가들의 전력불안정성이라는 희생으로부터 얻어내고 있다는 것 그리고 한국은 독일처럼 계통연계로부터의 혜택이 불가능한 환경이라는 것입니다. 적절한 왜곡점은 한국과 프랑스는 같은 원전임에도 다른 부분이 존재한다는 것이고.

늘 하는 얘기지만 아는것이 힘이고 모르면 누군가의 의도에 지배받습니다. 최소한 내가 좋아하는것외에 좋아하지 않는 쪽의 얘기도 들어보려는 노력을 하면 누군가에게 이념적으로 지배받을 가능성은 낮아집니다.

p.s : 아마도 이 기사가 나오게된 배경에는 전기요금 문제도 있겠지만 최근 프랑스를 중심으로한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했던것으로 보입니다.

프랑스, 16개 국가와 친원자력 회의 개최...프랑스판 IRA도 동시에 시행
https://www.impacton.net/news/articleView.html?idxno=6485

유럽은 전부 탈원전에 독일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생각보다 그렇게 단순하지는 않아요. CF100이 절대 묻힐수가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각기 나라별 산업구조와 에너지환경 차이가 존재해서 같은 EU내에서도 재생에너지 환경이 불리한 나라들이 존재합니다.
magic 23-06-06 19:20
   
독일은 전기를 프랑스에서 수입하면서 친환경. 재생에너지 쓴다 할 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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