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랑 상관없는 분들 아니신가...?? 그것보다는 낳고 버려진 아이들을 더 잘 돌봐줄수 있는 법을 만들어라고 하는게 더 낮지않을까요? 대부분의 산과의사들도 낙태시술 하면서 트라우마에 시달린담니다.아무래도 아이가 좀 크면 잔인하게 생명을 죽이는 일인데 인간으로써 죄책감에 시달릴수밖에 없습니다. 돈이 되더라도 하고 싶지 않는 일이지요.
사람을 살리려고 의사가 됐는데 죽이는 일을 하고 싶겠습니까? 제가 아는 지인 산과의사분은 절에서 매년 49제 지내주신담니다.
범죄가 아니고 부득히 아이를 출산 했다면 그냥 못키우면 죽이지 말고 버려주는게 더 좋은일 입니다.
만약 합법이 된다면 낙태해달라고 병원에 와서 생때를 쓸껀데 아마도 많은 산부인과 의사가 사라지고 외과처럼 기피과목이 되어 전공자가 급감소 하고 기존의 산과병원도 그저 가정의학만이나 일반의료만 본다고 간판을 바꿔버릴수도 있습니다. 정작 산전진료가 필요한 기혼의 임산부 분들이 저런사람들 때문에 피해를 보게 될것 같네요. 그럼 또 조산원에서 간호조무사가 아기를 받아야 한다는 말이 반드시 나올듯 합니다.
사회적 문제는 개인이 아니기에... 옆집 앞집, 내집의 문제가 모두 하나의 문제이기에....
그 마음을 이해하는 정책을 비난하진 말았으면,, 합니다.. 모두의 말이 틀린건 아니지만, 이해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요즘 들어 더 드네요,... 홍익인간....
여기서,,, 낙태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정의를 내리요...라면,, 욕먹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