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해보는 소리지... 어찌 될 지 대강은 양쪽 다 알고 있죠.

아무리 잘 가도 반대 쪽 목소리가 커지기 마련.
유승민이 같은 애는 남한이 일방적으로 무장해제 당했다, 미국 매파와 민주당은 미국이 항복한 거다 소리 치기 마련이고, 언론들도 더 강하게 조이라고 당연히 훈수놓고...

거기다 "아니라고! 까불면 파토놓는다고!"

점 하나 찍어주고...
환기시키고 또 회담하는 거죠.

결과가 아무리 뻔해도 과정은 밀고 당기고 겁주고 깽판 놓고... 다 거치기 마련.

결국엔 끝이왔네
북한은 절대 핵을 포기못하고 그냥 흉내내기만 하겟다는거고
미국은 북한이 절대 핵을 포기해야한다는거고....만약에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면?
모든 반미국가들은 핵개발 하겟죠 ㅎㅎㅎ

기사 하나 보고 끝이 왔다고 하다니 수준 참 ㅎㅎ

기사가 소설도 아니고..

같은 내용 100개 정도 나와야 이해가 되실런지??

북한이 핵포기 할 것 같으면 이렇게 밀당할 필요도 없죠.  막연히 핵을 이용해서 뭔가를 얻어낼 심산이고, 미국은 그걸 다 알고 원칙을 고수하는 겁니다.

미국이 뭐가 아쉬워서 북한에 쩔쩔 멜까요?  곤란한 건 남한 뿐입니다.  북한이 핵만 포기하면 공격하지는 않겠다는 것이고, 개방을 하면 투자하겠다는 겁니다.  핵 자체에 대한 보상은 택도 없습니다.

쉽게 넘어가서 축포터질 문제도 아니지만, 그래서도 안되죠.  핵폐기도 어정쩡한 상황에서 선물만 넘겨주고 한국 혼자서 독박쓰는 사단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북미회담 장소시간 다 잡혔죠?
실무자회담에서 이미 양측합의 다 끝난후에 회담일시 발표합니다.
각각의 1호 두명이 마주보고 웃으며 카메라앞에서 사인하는건 그냥 언론기사용.
솔직히 양쪽다 쇼하는걸로밖에 안보여요
혼인신고서 벌써 제출해놓고 당신 내말안들으면 우리 결혼없었던걸로 하겠다 하는 그런 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