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을 대표하는 요리가 카렙니다. 이건 현지 가보신 분은 이해할 만 하죠.
번화가에 있는 그 수많은 카레전문점들. 우리나라 짜장면의 입지라고 보면 되지요.
짜장면이 한국의 요리면 카레를 영국의 대표요리로 봐도 된다고 봅니다.
또 지금 일본에서 팔리는 막대한 양의 카레나 또 일본인들이 평생 살며 먹는
카레의 빈도를 보면 충분히 일본의 전통요리라고 봐도 된다고 봅니다.
현대 일본인들에게 카레는 구수한 고향의 냄새 엄마의 맛로 향수나 추억의 냄새입니다.
1945년 이전이면 일본요리는 충분히 전통요리죠.
메이지 유신 이전으로 한정시키면 일본전통요리라고 할만한게
고기 한점 없는 밀가루나 풀 떼기 뿐인데 그걸 자랑하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혼진들과 정확히 같은 논법에 깜놀ㅋ
짜장면은 우리나라에서는 "중화요리"에 속하고
"중국집"에서 팔지 전통한정식집에서 팔지 않아여.
참고로 영국 (캠브릿지, 랑카스터)에서 살다왔는데
아무도 커리를 영국 전통 (traditional British) 요리라고
하지 않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