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같았으면 요즘도 저런 수법을 쓰나 혀를 찼을텐데 근래들어선 그걸 비판한쪽도 어차피 관심이 없어진건 매한가지. 어떠한 맹목적 적을 만들어 정치적으로 선동이용하는건 세력을 가리지 않는구나를 여러번 봐와서. 물론 기자 한 개인입장에선 이런 견해에 수긍못할수도 있음. 일반화논리일수 있기 때문에

결론:
알아서들 잘들 노세요. 양쪽다 ^^

양비론을 펼치는 이는 보통 더 나쁜 이의 아군

히틀러와 스탈린중 누구를 응원하는것이 옳을까요? 연합군측이라 스탈린? ^^

양비론을 비판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과거 학생운동권의 논리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 내부결속의 방해가 되기 때문이죠. 보통 집단주의 성격이 강한 집단에서 이런얘기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사람이 과거 도둑전력이 있더라도 살인자와 대척점에 있는 사람이라면그 죄를 묻을수 있다는 성립되지 않습니다. 죄의 무게는 사람들의 가치판단에 따라 똑같지 않더라도 각기 죄인건 명약관아합니다.

이게 양비론을 비판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논리적 오류입니다. 양비론은 그 자체로 가치중립적입니다. 상황에 따라선 옳고 상황에 따라선 틀릴수 있는 즉 적절하냐 아니냐의 문제이지  애초 양비론 자체가 비판의 대상은 아니랍니다.

양비론비판에 대한 반박의 예는 생각나는수준에서 수도없이 가져다 놓을수 있습니다. 

^^

2찍이네.
쩍벌이 쉴드대신 물귀신작전. ㅋ

저는 3찍입니다. 제3세계.
윤석열 욕을 해드릴까요? 문재인 욕을 해들까요? 존재감 떨어지는 정의당쪽 인물을 해드릴까요? 한국정치가 이래서 쓰레기라고 하는 것임. 패거리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함. 생각하는 수준이

본인들편을 들여주지 않아서 심통이 나신건 이해하겠지만 어쩌겠어요. 한국인구 구성상 중도가 가장 많은것을. 편으로 따지면 보수를 포함 2/3가 모두 2찍이라는 말씀? 중도까지 버리실 심산?

비록 보수중에서도 꼴통보수쪽의 지적이긴 하지만 걔네들의 진보비판중 그래도 수긍하는 부분중 하나가 "지네들이 정의인줄 안다"임. 솔직히 웃긴인식이긴 함. 뭔가 종교적 열정의 정치근본주의자 느낌. 근본를 표방하되 실제 근본같지 않은 이상한 근본...

비판할거리는 많습니다. 비판좋아하는건 제가 진보쪽에서 배운 것입니다.

^^

3번이 제일속이편하죠  허경영 출산시5천만원을준다고하니!!!

'요즘도 저런 수법을 쓰나 혀를 찾을텐데'라는건 지금은 안 그런다는 의미 아닌가요? 즉, 양쪽이 똑같이 잘못하니까 어느쪽의 잘못도 묻지 않겠다는 의미로 맥락상 해석이 됩니다만? 귀하의 양비론은 양쪽의 잘못을 모두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양쪽 모두 잘못했으니 잘못을 논하지 않겠다는 방관과 무관심의 태도이지요. 민주사회에서는 지양해야할 태도입니다. 한국정치는 쓰레기다? 네. 그럴지도 모르죠. 그런데 그 쓰레기는 우리 삶에 아주 영향을 많이 미치기에 적극적으로 개입해야합니다. 귀하는 정치에 관심을 얼마나 두실지 모르겠으나, 정치는 귀하에게 관심이 아주 많습니다.

근본이 매국노였던 놈들이 결국 하던 짓 그대로 하는군

진심으로 격하게 공감되는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