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HOME > 뉴스 게시판 > 국내뉴스
 
작성일 : 18-09-28 02:29
[정치] "문재인 정부, NLL 포기" 주장, 사실 따져보니..
 글쓴이 : MR100
조회 : 1,194  

"문재인 정부, NLL 포기" 주장, 사실 따져보니..


https://news.v.daum.net/v/20180927215643840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poiuy098 18-09-28 08:05
   
다시한번 이야기 하지만
NLL을 포기하거나 팔아먹은 건 노태우입니다 !!
(노태우랑 노무현 헷갈리지 마셈)

노태우가 1992년의 남북합의서 부속조항에서
새로운 해상경계선을 위한 협의를 진행한다고 북한과 합의를 해버리는 통에
그 이후 정권들이 그걸 어쩌지 못하고 쩔쩔매다가 무력충돌로 치닫게 된 겁니다.
어느 간댕이가 큰 정권이 감히 NLL을 지우고 새 경계선을 내려서 그을 수 있겠습니까?

결국 노무현이 김정일한테 NLL을 건드리고는 남북간에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다
라고 까놓고 이야기를 하면서 다른 방안들이 모색되기 시작한 건데,
그걸 지금 적폐들이 NLL을 포기한 거라고 난리를 치고 있는 겁니다.


[팩트체크] 에도 나왔지만 
북한이 일방적으로 NLL을 부정하고 나선 게 1973년부터입니다.
그리고 북한이 그리 나올 수 있었던 건 1972년의 '7·4 남북공동성명'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박정희가 맺은 거죠.

그 남북공동성명으로 인해 북괴를 협정의 대상으로 인정해 버렸기 때문에
괴뢰집단이었던 북괴가 하루아침에 보통국가인 북한으로 탈바꿈하게 되었으니
국제법상의 영해를 주장할 수 있는 권리가 생긴 겁니다.
결국 미국내에서조차도 NLL에 불법성을 시인하는 듯한 보고서가 제출되며
NLL 유지에 대해서 부정적인 의견을 밝히니까 노태우가 버틸 재간이 없었던 거죠.

그전까진 UN에서 승인한 한반도 유일의 합법정부는 대한민국이었기 때문에
북괴가 NLL가지고 GR을 할 수가 없었죠.

결국 남북공동성명을 발표할때, NLL에 대한 단도리를 확실하게 했었어야 했고
노태우때, 새로운 해상경계선에 대한 합의를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걸 제대로 못했던 책임을 이제 저 적폐들이 엄한데다 덤테기를 씌울려고
저 GR들을 하는 겁니다.

진짜 볼때마다 역겹습니다.
 
 
Total 58,34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뉴스 URL등록시 네이버나 다음등 포탈 주소 등록 가생이 05-01 169478
공지 [공지] 뉴스게시판 운영원칙(Ver. 2014.05.29) (27) 흰날 03-15 430170
51393 [세계] 태풍 '짜미' 日 종단할 듯.. 간사이공항 폐쇄했던 '… (18) MR100 09-27 3051
51392 [사회] 제주서 차로 친구 친 중국유학생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1) crocker 09-27 1963
51391 [정치] 선거법 위반·뇌물 수수 혐의 원희룡, 27~28일 이틀간 경찰 조사 crocker 09-27 855
51390 [세계] 일본車 불신 확산하나…닛산·스즈키서 자료조작 또 발견 MR100 09-27 1435
51389 [정치] 트럼프 "한국이 한미연합훈련 비용 내야 한다" (13) 판콜스 09-27 2704
51388 [정치] 미 핵과학자 헤커 박사 "북 영변 폐기 의사..놀라운 결정" (3) MR100 09-27 1510
51387 [사회] 삼성 “노조는 악성 바이러스” 군사작전식 파괴 나섰다 (4) 모라카노 09-27 822
51386 [사회] MB 측 "다스, 대통령 것이면 자부심 생기니 직원들이 추측한 것 (4) 모라카노 09-27 1349
51385 [정치] 일본의 정상회담 러브콜에 北신문 "후안무치하다" 냉대 (6) MR100 09-28 1675
51384 [정치] "문재인 정부, NLL 포기" 주장, 사실 따져보니.. (1) MR100 09-28 1195
51383 [정치]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美北’ ‘北美’ 트집잡는 〈… (2) 발자취 09-28 1134
51382 [정치] ‘정치부회의’ 조선일보의 4년 전 기획기사 ‘통일은 미래다… (4) 발자취 09-28 1542
51381 [사회] 제주공항 인근서 '인육물류' 중국 전단지 발견 '화… (3) 사과나무 09-28 1394
51380 [경제] KAI·록히드마틴, 미국 고등훈련기 사업 선정에 탈락…17조 수… (7) samanto.. 09-28 1031
51379 [경제] 9년만에 20배 늘어난 일본인의 한국 '원정 성형수술' (2) crocker 09-28 762
51378 [세계] 네타냐후 "이란에 비밀 핵창고 있다" 유엔총회서 이란 제재 촉… crocker 09-28 443
51377 [사회] 파키스탄인 불법입국 도우려 3년간 비자 무단 발급한 말레이 … (2) crocker 09-28 919
51376 [정치] 韓 "제주관함식서 자위함 욱일기 내려라" vs 日 "비상식" 반발 (7) crocker 09-28 916
51375 [기타] 日, 태양계가 숨겨온 소행성 '류구' 표면 공개 판콜스 09-28 934
51374 [세계] OJ심슨 "감옥서도 성폭행범은 꺼려..코스비 조심하라!" (1) crocker 09-28 848
51373 [세계] 재신임 투표 요구까지 받은 메르켈, 집권여당 지지율도 '… crocker 09-28 587
51372 [정치] 진선미 여가부 장관 "임기 내 민간기업 여성임원 비율 꼭 높일… (3) 사과나무 09-28 638
51371 [사회] "서울 중고등학생 염색·파마 허용"…찬반 의견 '팽팽' (2) 사과나무 09-28 469
51370 [사회] 유튜브 극우채널이 '노회찬 타살설' 만들고 키웠다 사과나무 09-28 692
51369 [기타] 도시 '길고양이' 쥐 안 잡는다…먹잇감 없을 때만 쥐 … 사과나무 09-28 705
 <  271  272  273  274  275  276  277  278  279  2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