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HOME > 뉴스 게시판 > 국내뉴스
 
작성일 : 23-11-04 15:01
[사회] 대만관광객들 객실에 소변 테러하고 도망가
 글쓴이 : 천리안스
조회 : 1,211  

[데일리안 = 이지희 기자] 대만인 관광객 두 명이 머물렀던 숙소 곳곳에 소변을 흩뿌리고 도망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업주는 아무런 보상도 받을 수 없다며 막막함을 호소했다.

YTN
3일 YTN에 따르면 대구 인교동에 있는 외국인 전용 호스텔에 23일 입실해 26일 밤 퇴실한 대만인 남성 두 명이 방 안 곳곳에 소변을 누고 사라졌다.

호스텔 CCTV에는 두 사람이 방 안을 차례로 둘러보더니 체크아웃을 마치고 밖으로 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이 나간 뒤 방을 확인한 업주는 굳은 얼굴로 급하게 자리를 피했다. 방 안에는 이들이 싸놓은 소변 때문에 악취가 진동하고 있었던 것. 내부 벽은 물론 수건 등에 소변이 묻어 있었으며 이 냄새가 며칠 동안 빠지지 않아 결국 업주는 예약을 모두 취소해야 했다.

업주는 "너무 수치스럽다"며 "이제 인간으로서 어떻게 방을 이렇게 해놓고, 저를 어떻게 생각하고 저희 방에다 이런 짓을 하고 갔나, 거기서 굉장히 수치심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YTN
이 대만인들의 처벌이나 피해 보상도 기대하기 어려운 업주의 막막한 상황에도 숙박 앱은 해당 투숙객과 개인적으로 해결하라는 말만 반복했다.

업주는 재물손괴로 경찰서에 고소장도 내봤지만, 이 대만인들은 이미 출국한 터라 경찰도 신병을 확보할 방법이 없었다. 강력범죄가 아닌 만큼 해외 경찰과 공조하기엔 무리라는 게 경찰 설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여기에 지금 신병이 없을 거 아니냐. 없으면 조사가 안 되지 않냐. 그럼 일단 그걸 갖다가 재입국 시에 통보해달라고 그런 조치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8월 기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숙박시설 관련 분쟁 상담 건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0% 넘게 늘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출국하기 때문에 배상을 받기도 어렵다. 숙박업계는 보증금 제도를 비롯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human 23-11-04 16:45
   
디파짓 제대로 해놨다면 저런행위는 안당했겠죠
돈 걸어놓고 체크아웃 할때 잠시동안은 검사해야 합니다
해외 갔을때 그거 검사해서 알리는 직원 있던데 저 호텔엔 없는듯
퀄리티 23-11-05 00:27
   
짱꺠가 섬에 산다고 달라지진 않습니다
짱꺠불변의법칙
김선우 23-11-05 01:15
   
저것들 국내 송환해라
 
 
Total 2,32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28 [사회] "女머리가 왜짧아" 편의점 알바생 무차별 폭행 20대... 스쿨즈건0 11-05 719
1627 [사회] '바람피운 아내 용서했건만…계속된 불륜에 결국 … 스쿨즈건0 11-05 1171
1626 [사회] "입 열면 한국 뒤집어져, 담당 PD 죽인다" 마약왕 박왕열 감옥… 스쿨즈건0 11-05 1034
1625 [사회] 경찰 중요부위 움켜쥔 여성 “남친이 절 어떻게 만졌냐면”… (1) 스쿨즈건0 11-04 1499
1624 [사회] 대만관광객들 객실에 소변 테러하고 도망가 (3) 천리안스 11-04 1212
1623 [사회] '음란물에 女중생들 얼굴사진 합성해 판매…범인, 알고 … 스쿨즈건0 11-04 1423
1622 [사회] "예쁜 여자 타면 달아올라" 카카오, 기사 성희롱 신고해도 나 … 스쿨즈건0 11-03 1482
1621 [사회] 외국인 관광객 '소변 테러'...잡을 방법 없어 '속앓… 스쿨즈건0 11-03 840
1620 [사회] 민생곳간 털어 나라곳간 채우는 정부... '나라 망하는 길�… 피에조 11-02 979
1619 [사회] "내집에서 나가라" 외국인 남편의 '퇴거 통보'…이혼할… 스쿨즈건0 11-02 1118
1618 [사회] "JMS, 미성년女주요부위 사진 찍어 옥중 정명석에게…鄭, 흐뭇"… 스쿨즈건0 11-01 1155
1617 [사회] 여중생 때리며 낄낄, "소름 끼쳐"…경찰은 4번이나 출동했었다 스쿨즈건0 11-01 676
1616 [사회] "BJ 인기 어마어마하네" 3분기에만 '별풍선 2천억원 터진 아… 스쿨즈건0 11-01 1635
1615 [사회] 日 언론에 "직접 맞설 것" '위안부 망언' 교수 발언 또 … 스쿨즈건0 11-01 1049
1614 [사회] "모텔오면 어린女와 성관계"…알고 보니 '주작 방송 유튜… 스쿨즈건0 10-31 1600
1613 [사회] 병사 월급 200만원 공약한 정부, 병사 지원 예산 1857억 삭감··… 피에조 10-31 866
1612 [사회] '여신도 신체 사진·음란 편지...정명석 성범죄 증거 수두… 스쿨즈건0 10-31 651
1611 [사회] ‘룸살롱’ 女실장 폭로 “이선균에 3억 받았지만 누군가 나… 스쿨즈건0 10-30 1650
1610 [사회] "여친이랑 성관계 어떻게 했냐"…전청조 질문에 트렌스젠더… 스쿨즈건0 10-30 1340
1609 [사회] 샤워 마친 여성 '찰칵찰칵'…옆건물 도촬한 20대 남성… 스쿨즈건0 10-29 1392
1608 [사회] "순종적 女가 성관계 경험 더 많다"...한국 여대생 조사 스쿨즈건0 10-29 2001
1607 [사회] '남편 몰래 미성년 제자와 사귀며 성관계한 여교사' 결… (1) 스쿨즈건0 10-28 928
1606 [사회] "관심받고 싶어서"…女10명 살해 협박글 쓴 40대男 '집유… 스쿨즈건0 10-28 1324
1605 [사회] "日 성인만화 여자처럼 해봐" 후임병에 신음도 강요한 해… 스쿨즈건0 10-28 1475
1604 [사회] '10대女 집앞까지 따라간 스토킹男 “한 번 자는데 얼마… 스쿨즈건0 10-28 703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