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후진국

재난재해로 피해를 입은 국가나 국민들에게는 일단 위로의 마음을 전하겠습니다만 그것과 상관없이 재난재해는 전세계 어디서나 일어나는 일입니다. 특별히 이 이슈가 유럽권도 아니고 우리 나라에서 왜 크게 떠벌려지는지 전 이해가 안가네요. 냉정하게 말해서 그냥 후진국에서 일어나는 것처럼 적은 확률로 저런 나라에서도 발생한 것입니다. 감정적으로 이입될 필요도 없구요. 다른 후진국에서 일어난 재난재해에 대해서 우리가 생각하는것처럼.

선진국에서 발생했다고 뭔가 큰일이 발생한것이 아니라 미디어의 오버이고 그냥 착각입니다.

우리가 이상기후를 논할때 조심해야 할것은 이상한 현상 그 자체가 아니라 그 현상이 일어나는 빈도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당장 내일 1천년에 한번 1만년에 한번 10만년에 한번 일어날까 말까한 기상현상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1천년-1일)동안 (1만년-1일)동안 (10만년-1일)동안 그러한 이상현상이 없었다면 확률적으로는 그러한 현상이 나타나는게 절대 이상한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러한 현상이 잦은 빈도로 발생하면 뭔가 기후에 유의미한 변화가 있다는 것이죠.

일단 과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저 현상자체만 가지고는 특별하다고 말할수 없습니다. 그냥 긴주기에 한번씩 나타나는 평범한 현상일수 있어요. 단지 인간의 짧은생애에서는 자주 볼수 없기에 특별하다고 생각되는거지

배틀필드 2042가 현실이 될 수도
점점 강도가 세지고 빈도가 늘어가는 전세계적인 기상이상 때문에
그로 인해 생긴 피해로 국가들간의 관계까지 틀어져버리는 상황이 올 지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