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서상 피의자 주변사람들이 2차 피해자로 적용되기때문에 피의자보다, 2차 피해자를 위한 정책으로 알고잇습니다.

여자라서. 여자는 약자니까요.
난 공개보다는 차라리 경찰이나 모자이크 하라고 싶네요.

우리 나라 정서상 범인 가족들이나 지인들 다 범죄자 취급해서 그런거 같네요 어느 가족이 자기 가족이나 지인에게 사람 죽이라고 하고 성폭행하라고 하겠습니까? 범죄자들 가족이나 지인들도 이제까지 혈육이라고 믿고 살던 사람이 하루 아침에 흉악범이란 걸 알게 되는 순간 하늘이 무너지죠 믿을 수고 없고 않믿을 수도 없고 시간이 지나야 아 이 인간이 인간이 아닌 인면수심이었구나 가족까지도 감쪽 같이 속이고 그런 흉악한 짓을 나 몰래 하고 다녔구나 무섭고 협오스럽고 그러면서도 혈육이나 가족이면 냉정하게 쳐내야 하는데 그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피해자들에게 내가 지은 죄 아닌데도 죄책감들고 범죄자 가족은 다 똑같은 죄인으로 보는 사람들 존재 하니 무조건 무뤂꿇고 빌어야 하는 상황인거죠 그런 상황인데 범죄자 얼굴 공개하면 ..그 가족 그 자식들까지 다 죄인으로 낙인 찍어서 손가락질 하고 욕하고 .. 뭐 그래서 그렇다는 건 압니다 .. 제발 연좌제로 엮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래야 범죄자 얼굴 공개 됩니다 아동청소년범죄다도 아니고서야 그걸 나머지 가족들 잘못이라고 할수도 없는 노릇인데 .. 오히려 그 가족들도 피해자죠 ... 우리가 쉽게  별 생각 없이 하는 연좌제 .. 이 부분을 먼저 생각부터 고쳐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