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원래 LGBT에 매우 개방적인 국가임.
기독교나 유교 같은 꼴통도 없었고 헤이안 시대나  무로마치 시대
귀족이나 무사, 불교 승려 등  주로 권력층들은 남자애인 하나 쯤 있는게
상식이고 자랑이고 귀족적인 취미 이었음. 없으면 고상하지 못하다고 업신여김 당함.

전국시대에나 에도시대에는 일반인들도 그런 남색 문화와 유행을 받아들여 널리 유행함.
아예 와캬슈도 (중도)라는 남색 동성애 전문 직업군이나 계급이 있었을 정도.
특히 잘생긴 미남 미소년들이 연예인급 인기를 누렸고
일본 전통 공연이나 소설 회화 등 작품에 그런 남색 내용이 매우 흔함.
당연히 남색 취미를 부끄러워하거나 감추거나 하는 문화는 없었음.

근대 메이지 시대에 들어와서야 성관념이 서구화되며 일본에서도
그런 남색문화가 터부시 되기 시작함.
즉 원래 일본 전통사회에선 LGBT 에 대한 차별 자체가 존재하기는 커녕
오히려 멋이나 낭만이나 상남자의 고상한 취향이나 취미로 미화됨.

일본의 현대 만화나 애니 등 에는 백합이니 야오이, BL, 여자 그려놓고 남자라고 우기기
남자의 여장문화,  오또코노코 등 무수한 동성애 코드의 내용이 등장하고 있음.
우리나라에도 잘알려진 다카하시 루미코 여사의 <란마1/2> 같은 작품.
그게 서구의 영향을 받은 문화가 아니고  일본의 원래 고유 전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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