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HOME > 뉴스 게시판 > 국내뉴스
 
작성일 : 19-10-23 22:24
[사회] 다른 사람 정자로 낳은 아이…대법원 "그래도 친자녀"
 글쓴이 : 아마르칸
조회 : 1,699  

기사 제목과 기사 URL만 등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뉴스 기사 내용과 사진은(일부라도) 저작권법 위반이므로 절대 올려서는 안됩니다.(운영원칙에도 명시되어 있음)
기사 원문이나 사진을 올려서(일부라도) 불이익 받는 일이 없도록 절대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57&aid=0001390606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꼬락서니 19-10-23 22:37
   
남자 거의 xx각이네
이런상황에 남자가 xx하면 이것도 남자잘못?

아.. xx 로 표시되는구나
말좀하자 19-10-23 23:08
   
그럼 남자도 바람피우고 혼외자식 낳아서 데리고 들어오면 호적에 친자로 올려주면 셈셈이네...
     
mymiky 19-10-23 23:13
   
기사 속 남자가 무정자증.
Kard 19-10-23 23:24
   
이게 기사를 잘 봐야하는게
첫째는 남자가 동의하에 다른사람 정자로 인공수정해서 나은 아이 이고
둘째는 친자가 아님을 알고서도 오랜기간 가족관계를 유지했다는거

첫째는 무정자증 남자의 경우 흔한 인공수정 아이니까 당연히 자식으로 생각해야 윤리적으로 맞는거고
둘째는 현행법상 친자가 아닌걸 알았다면 2년안에 친자관계 부정 소송을 해야함
2년이 딱히 짧은 기간은 아니니까 20년을 데리고 살았다해도 알게된 시점에서 부터 2년이니까
유전자 검사등으로 해서 친자가 아님을 알게되면 빨리 소송부터 걸어야함
     
헉쓰 19-10-24 00:36
   
둘째는 (무정자증이 나아져서) 자신의 친생자로 알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혼과정 중에서 혼외자인걸 알게되고 친생자 부인의 소를 제기한거구요.
기간이 나와있지 않아서 혼외자인걸 알게된 후 2년안에 한건지는 모르겠네요.

근데 2년안에 한거면 둘째는 친자가 아닌걸로 판결해야 하지 않을까요?
하늘외톨이 19-10-23 23:41
   
대법판단이 덮어놓고 편향적은 아닌 것 같네요. 남자가 혼외 아이를 데리고 왔는데 위와 같이 법이 적용이 안되었다면 편향적이라고 말해야 하겠지요. 저 법이 과거로 부터 유지 된다는 의미는 과거 남자들이 혼외자를  많이 데리고 왔다는 이야기도 되겠고요, 남자든 여자든 혼외자일 경우 극복하지 못한다면 2년 이내에 소송을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다소 어른인 입장에서보면 빨리 소송을 하지 못한 억울함은 있겠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당해야만 하는 아이들 입장을 두고 본다면 그다지 잘못된 판단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냐옹만세 19-10-24 01:35
   
이건 법원의 판단이 정당 첫째는 합의에 의한 인공수정이고
둘째는 친자가 아닌걸 안 시점에서 2년내에 소송을 하지 않은경우라 정상적인 입양에 해당한다고 법원이 판단한것

사실상 이 판결은 아이의 권리와 인권의 보호 측면이 강한 판결이죠
단지 생물학적 친부가 아니라는 이유로 아이가 받아야될 권리를 무조건 차단하는건 있을수 없음
안그러면 입양이나 인공수정 재혼등을 허용해선 안됨
본인의 동의 했으면 끝까지 책임지는게 윤리적 법적으로 타당
불꽃요정 19-10-24 02:17
   
이건 법의 판단이 맞는거라.
부부동의하에 이루어진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아이이고,
친자가 아님을 알고도 법에서 정한 2년 이내의 기간을 넘겨
상당히 오랜기간 가족 관계를 형성했으므로,
딱히 법원의 판단이 잘못되었다 말할 수는 없음.
대충 나이를 가늠해 보면,
소송 남성의 나이가 대략 50후반에서 60초반일텐데.
현시점에서 이런 소송을 한 이유는
결국, "상속" 때문이고,
그 근본에는 상속유류분청구권이 있는데.
예전부터 생각해 왔는데.
우리나라도 이제 상속유류분 제도
바꿀때가 되었다 생각함.

50억 이하 재산에 대해서만,
상속유류분을 인정하고,
그 이상의 재산에 대해서는
유언장에 따른 상속을 따르는게 맞다고 봄.
애즈한 19-10-24 07:47
   
대법원은 아니지만 2심 판례 찾아보니
인공수정은 친자, 혼외자는 친자는 아니고 양자로 봤네요.

재판 걸기 한 5년전 쯤에 교통사고로 아이 병원검사 한적 있는데
적어도 그때 친자가 아님을 알았을걸로 보인다.
그런데도 이후로 아버지로서 양육한 점 등등 합법적인 입양 성립했다.
별다른 파양사유도 없다...이런 논리군요.

근데 이런 논리라면 친생부인의 소 제기 기간이 '안 때로부터 2년'이지만
그 이내라도 판사 판단에 따라 양자 관계가 성립될 수 있습니다.
자기 피가 아닌걸 알게되고 도저히 용납 안되면
최대한 빨리 친생부인의 소 제기하는게 답이네요.
mymiky 19-10-24 08:31
   
남자측이 딱하게  되었지만..

꼭 가족이 혈통으로 연결되어야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비록 낳진 않았으나..
아이들을 키우면서 여러 추억과 행복했던 시간들도 있었을텐데..

부인은 이혼했다쳐도.. 자식들과는 별개로  좀더  대화를 하는게 좋을듯..

좋은 아버지로 남는 것도 괜찮을거 같은데 말입니다.
영혼의여정 19-10-25 22:07
   
아니 측은해서 돌봐주느라 델고 산거지

친자로 인정하고 델고 산거는 아닌거 같은데.

남자들도 밖에서 낳아 델고 드가면 되것다.
 
 
Total 58,58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뉴스 URL등록시 네이버나 다음등 포탈 주소 등록 가생이 05-01 172128
공지 [공지] 뉴스게시판 운영원칙(Ver. 2014.05.29) (27) 흰날 03-15 432534
50862 [정치] 日배우출신, 도쿄도지사 출마 "1인당 113만원, 올림픽 취소" 북극고래 06-16 1699
50861 [정치] "티셔츠가 왜 깨끗?"..심상정, 수해 복구 인증샷 삭제 (6) Wolverine 08-10 1699
50860 [세계] '韓동결 자산 해제' 이란 대통령 "경제전쟁 승리…불법… (9) 스쿨즈건0 02-25 1699
50859 [세계] 中 "한국은 도둑" 스파오 생활한복 출시에 중국 네티즌들 생… (2) 스쿨즈건0 07-03 1699
50858 [정치] '동거설' 전 검사 모친 "윤석열 부부 아파트는 우리 집,… (3) 소요객 07-27 1699
50857 [스포츠] 그리스 이다영 손절? 우호적이던 그리스 여론 확 바뀌 … (1) 스쿨즈건0 10-14 1699
50856 [세계] ‘노빠꾸’정용진, 일본 김밥 올리며 “공산당이 싫어요” (9) 스쿨즈건0 11-21 1699
50855 [사회] "성매매라서 널 골랐다" 출소 9개월만에 전자발찌 차고 성폭… 스쿨즈건0 04-10 1699
50854 [세계] "불고기가 日음식처럼 팔리더라" 에드워드 권의 충격과 … (1) 스쿨즈건0 07-17 1699
50853 [스포츠] 일본의 반론 "우리는 해외파 없다, 한국은 왜 그걸 모르나" (2) 욜로족 08-30 1698
50852 [정치] 北매체, '日 수출규제' 비난.."후안무치한 망동" (4) MR100 07-09 1698
50851 [정치] 공주대 '조국 딸 의혹 문제 없음', 검찰과 정반대 결론 (7) MR100 11-12 1698
50850 [세계] 유승준, 분노했더니 돈이 와르르…유튜브 수입 폭증. (1) 스쿨즈건0 12-24 1698
50849 [정치] 이낙연발 '사면론'에 與 크게 술렁…찬반 교차 (15) 날아가는새 01-01 1698
50848 [세계] 中지도부, 중국 장차 세계 최강국 지위 차지. (13) 스쿨즈건0 01-19 1698
50847 [세계] 김치공정 난리였는데..中 누리꾼들, 이번엔 "설날은 원래 중국… (5) Wolverine 02-05 1698
50846 [세계] 뉴요커는 한국식 핫도그에 빠졌는데…"문화원은 여전히 김치… (2) 스쿨즈건0 10-13 1698
50845 [경제] 올해 예상 적자 2조원대 한전…전기료 올릴까, 정부에 손 벌릴… (28) 금소맛 05-21 1697
50844 [방송/연예] 양세형, 일본 불매운동 동참.."대한민국 국민이면 다 하는 것" (1) Wolverine 07-16 1697
50843 [세계] "위안부 몰랐다".. 영화 '주전장' 본 日의 반응 (2) 피에조 08-18 1697
50842 [경제] 미혼남녀 10명 중 8명 "연인, 자취 했으면 좋겠다" (1) 가민수 05-21 1697
50841 [세계] 아르헨티나 국회서 ‘김치 연설’…비판 봇물 왜? (2) 스쿨즈건0 10-08 1697
50840 [사회] '민주당보다 엄격하다더니'..국민의힘 부동산 악재에 &… (5) 피에조 10-11 1697
50839 [사회] [단독]친탈레반 극단주의 성향… 국내 거주 외국인들 추적 (1) 언어도단 10-20 1697
50838 [정치] [현장영상] 文 대통령 "계엄령 문건 공방 국민께 혼란...철저히… fanner 07-26 1696
 <  301  302  303  304  305  306  307  308  309  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