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대 위기죠
일단 컨텐츠 수급이 정말 힘들어짐
디즈니 폭스는 물론이고 이제는 워너와 파라마운트 유니버셜까지 왠만한 영화사나 제작사들이 다 자체 OTT를 보유하거나 협력 스트리밍 사업을 구상하게 되면서 미국내에서는 기존 컨텐츠 제작사들로 부터 컨텐츠를 공급 받는 일이 거의 불가능해지는 수준에까지 가고 있다는 거
시간이 갈수록 자체 제작 컨텐츠외에는 답이 없는 상황으로 가고 있는데 문제는 모든 컨텐츠를 자체 제작하게 되면 엄청난 비용이 발생한다는 거죠
그나마 미국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컨텐츠를 제작할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 확대로 이 비용을 줄이고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성공한 나라가 다름 아닌 우리나라죠
넷플릭스에세 한국 컨텐츠는 거의 로또 수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는 거
하지만 아무리 한국 컨텐츠가 성공을 해도 한국 컨텐츠만으로 미국 컨텐츠들이 빠져나가는 공백을 모두 매울수는 없기 때문에 일단 컨텐츠 수급이 넷플릭스로는 큰 악재인데다
미국은 물론이고 각국에서도 자체 OTT가 계속 생기고 있어서 (우리나라만 해도 해마다 웨이브나 티빙의 점유율이 계속 상승하고 있는 중) 경쟁자들이 계속해서 는다는 점도 넷플릭스에겐 큰 악재죠
여기에 망사용료 지불 같은 추가 비용문제까지 발생하게 된다면 넷플릭스 입장에서는 기다리는 호재보단 기다리는 악재가 더 많은 것이 사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