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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3-31 09:04
[세계] 조지아서 분리된 남오세티야 "러시아 연방에 합류하겠다"
 글쓴이 : Wolverine
조회 : 691  

https://news.v.daum.net/v/20220331063219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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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명탕 22-03-31 09:06
   
같이 망하는거지~
다잇글힘 22-03-31 09:28
   
블루팀 관점에서만 바라보면 저 상황을 이해못합니다. 오세티야 입장에선 러시아가 우리의 미국과 같은 존재입니다. 더군다나 오세티야는 역사적으로 제정러시아 시절부터 사이가 좋았고 다른 카프카스 소수민족에 비해서도 좋은 대우를 해주었습니다. 오세티야에게 조지아는 우리에겐 일본과 같은 존재입니다. 일제시기 만주지역에서 활동하던 독립운동단체들이 소비에트의 지원을 받았다고 조선인을 레드팀으로 규정하는것만큼 어리석은 판단입니다.

카프가스 지역에는 50여개가 넘는 민족이 모여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민족수와 동일하게 국가나 또는 자치공화국을 형성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같은 나라나 공화국내에서 지배민족과 피지배민족이 나뉘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나라의 경우라면 옛 소련연방의 주변의 나라들이 언제 집어삼켜질지 모르는 이유로 러시아를 경계할수도 있지만 같은 나라의 위치라도 그 나라들간의 영토문제가 걸려 분쟁이 일어나면 러시아에 우호적인 나라도 생기게 마련입니다. 아르메니아처럼.

자치공화국이라면 러시아내의 체첸처럼 러시아와 한바탕 하는 경우도 있지만 러시아내에서 자치공화국으로 남은 지역은 대체로 불만정도는 몰라도 러시아에 대한 적개심수준까지는 별로 없는 지역들입니다. 러시아도 바보가 아니기 때문에 자치지역에 대해서 신경을 써왔기 때문에. 애초 소련자체가 제정러시아시절의 각기 여러민족들의 민족주의를 존중해줘서 기존의 강압대신 오늘날과 같은 자치공화국을 만들어주면서 불만을 잠재울 수 있는 틀을 만들었습니다. 그것이 푸틴입장에선 우크라이나에 대해서는 불만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문제는 카프카스에서 러시아로부터 분리독립해 나온 국가들내의 자치공화국의 경우입니다. 이러한 공화국들이 해당국가에 대한 지배에 불만을 가지게 되면 당연히 러시아에 도움을 손길을 요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지역이 바로 우크라이나의 돈바스지역, 아르차흐공화국(나고르노 카라바흐), 몰도바의 트란스니스트리야 그리고 조지아의 남오세티아와 압하지야입니다. 이 지역들은 러시아가 국제사회에서 어떤 처지로 전락하든 자신들에게는 둘도 없는 우군입니다. 서방은 오히려 자신들의 독립을 인정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인정해줄수도 없습니다. 그렇게되면 반대로 아제르바이잔,몰도바, 조지아같은 나라들이 러시아에 붙을 가능성이 커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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