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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보도 자료에 '발틱 3국'을 '발칸'으로 잘못 쓰고도 이를 인지하지 못했다. 라트비아 대사관이 곧바로 이를 지적하며 항의를 한 후에야 해당 부분을 정정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0~16일 동남아 순방 중 외교 담당자의 불찰로 엉뚱한 현지 인사말을 쓰는 등 각종 외교 논란에 휩싸이며 귀국한 지 사흘 만에 또다시 유사한 문제가 발생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