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HOME > 뉴스 게시판 > 국내뉴스
 
작성일 : 18-07-09 08:04
[경제] 중국폰, 신흥국 파상공세..힘 못 쓴 '갤S9, G7'
 글쓴이 : 캡틴홍
조회 : 3,713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친절한사일 18-07-09 08:41
   
일본이 자기들은 프리미엄 제품만 팔고 삼성은 저가공세 한다며 자위하던때랑 너무 똑같음.
중국은 한국기업의 전략을 밴치마킹 한게 확실함.
플래그쉽이 아니라 중저가 제품도 신경썼어야 하는건데 너무 안일했음.
     
주예수 18-07-09 09:51
   
한국이 중저가 제품을 신경썼다 해도
중국 제품을 당할 수가 없었을 겁니다.
왜냐하면 중국은 안드로이드의 장점과 애플의 장점을 모두 갖춘,
그것도 아주 값싼 스마트폰으로 공략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중국은 동남아시아, 아프리카와 같은
인구는 많은 데 특허권에 그렇게 엄격하지 않은 지역을
제대로 공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한국이 중저가 스마트폰에 신경써서 동남아나 아프리카의 지역을 공략하려 했다면
애플폰의 장점은 하나도 갖추지 못한
오로지 안드로이드 시스템만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제품으로
중국의 스마트폰과 경쟁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게다가 미국 구글에서는
동남아와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중국 스마트폰의 이런 상황들을 문제 삼아야 하는데,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있고,
오히려, 한국 너네가 답답하면 비용을 들여서 문제 삼고 소송을 걸든지 하라는 입장이니,
스마트폰 매출을 계속 늘여 나아가야 하는 한국 입장만 난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곰시기 18-07-09 11:13
   
특허 개무시하고 싸게 만드는 중공 저가폰 못 이깁니다.
진인사수 18-07-09 10:24
   
그 대단했던 일본의 전자제품이...
왜? 대한민국 기업에 잡혀먹혔을까?

같은 이유로
대한민국 전자제품이
중국기업에 잡혀먹히는 중일뿐이지요.

이유?
진입장벽 역할을 했던 품질은...
퇴직 기술자, 경쟁력 높은 제조시설, 가성비 좋은 부품을 수출해줘서 극복시켜줬고...
새로이 진입하는 기업은 인건비와 고정비가 낮아서 가격경쟁력이 높고...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어 내는 수 밖에...
새로운 먹거리 만드는 것은 자본의 규모가 클수록 유리한데... 걱정스럽다는...
     
주예수 18-07-09 11:30
   
맞습니다. 새로운 먹거리는 계속 찾아야 합니다.
우리나라만 찾는 것이 아니라, 중국도 찾고 있습니다.
일본이 전자제품에서 한국에 밀린 것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제품의 패러다임이 바뀔 때
한국이 그 시기와 찬스를 제대로 잘 노린 것이 주효했습니다.
그런데 중국이 저렇게 기어나오는 것은
그저 오로지 싼 가격과 짝퉁으로 승부를 보려는 것이니,
한국의 성공과는 조금 다르다 하겠습니다.
한국이 싼 가격과 짝퉁으로 일본 제품에 비해 허접하게 팔린 적은 있었지만,
그 시장을 오로지 싼 가격과 짝퉁만을 앞세운 전략으로 나간 적은 없습니다.
한국 국민 모두가 끊임없이 노력하여 디지털 부분을 일본 보다 먼저 선점한 것이
중국의 저가 짝퉁 공세와 큰 차이점이라 하겠습니다.
     
주예수 18-07-09 11:46
   
한국은 똑똑한 사람들이 법대에 가는 것이 당연하게 여기는 것이 문제입니다.
공대가서 새로운 것을 개발하고 발명하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똑똑한 사람은 법대에 가서 사법고시 패스해서
판검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 모두들 판검사가 되려 할까요?
권력을 쥐어야 돈을 많이 만질 수 있기 때문이겠지요.
어렵게 고생해서 발명해낸 기술을 대기업이 홀라당 도용해쓰고 있어,
소송을 걸었더니 15년이 지나도록 결말을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왜 그럴까요? 15년 동안 소송비용도 엄청 많이 들었더군요.
개인이 이렇게 버티는 것만도 정말 용한 일입니다.
이런 일이 이렇게 생기는 것은
판사놈들과 변호사놈들이 다 도둑놈들이라서 그런 것 아닙니까?
육사 해사 공사에 자식을 보내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군대에서 별을 달면 도둑질 더 잘 해먹을 수 있기 때문이겠지요.
호의호식하면서 남을 부려가며 떵떵거리고 사는 것을 꿈에 그리는
마음에 도둑놈 심보만 가득찬 사람들,
나라야 어떻게 되든 말든, 병사야 어떻게 되든 말든,
어찌 총알에 뚫리는 방탄복과 화이바를 병사들에게 지급할 수 있습니까?
아.. 정말 이 도둑놈들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런데 말입니다. 이들 뿐만이 아닙니다.
공대 간 사람들도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중국에서 데려간 반도체 관련 한국 기술자만 1,300여명이라는 군요.
뭐 돈으로 매수했겠지요.
정말이지, 국민 모두가 마음을 바꾸지 않으면 안됩니다.
모두가 마음에 도둑놈 심보만 가득 들어앉아 있는 국민들 말입니다.
한국의 미래고 나발이고 나만 잘 먹고 잘 살면 된다는 마음가짐.
이게 대체 뭡니까?
중국만 나무랄께 아닙니다.
문제는 한국입니다.
바로 우리 자신이 문제입니다.
겨우리 18-07-09 13:12
   
고가폰이 중국산에 밀렸다는 것은 당연한 결과 아닌가...?
저가폰 시장전략을 분석한다면 모를까...
 
 
Total 58,60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뉴스 URL등록시 네이버나 다음등 포탈 주소 등록 가생이 05-01 172403
공지 [공지] 뉴스게시판 운영원칙(Ver. 2014.05.29) (27) 흰날 03-15 432851
57307 [경제] 현대차-광주시 완성차 공장, 2020년부터 경형 SUV 양산 (8) MR100 06-12 3715
57306 [사회] 전선 잔뜩 매달고 기우뚱... '시한폭탄' 같은 전봇대들 (1) 모라카노 06-17 3715
57305 [경제] 중국폰, 신흥국 파상공세..힘 못 쓴 '갤S9, G7' (7) 캡틴홍 07-09 3714
57304 [정치] 북미정상회담 12일 오전10시 개최…"판문점 회담 의미있는 진… (1) 아마르칸 06-05 3712
57303 [IT/과학] [아하! 우주] 그많은 우주쓰레기 녹일까…러, ‘레이저 대포’… (6) 아마르칸 06-15 3712
57302 [경제] 美 관세 흙탕물 튀어도 韓 세탁기는 세계최강 (5) 욜로족 07-16 3711
57301 [세계] 자존심에 버티지만.. 中 무역전쟁 '苦苦苦' (10) 아로이로 09-17 3710
57300 [사회] "버티면 그만?"...전방위 압박에도 꿈쩍 않는 한진 일가 (2) MR100 06-23 3706
57299 [세계] 거리 쏟아져 나온 홍콩인들..50만명 중국송환 반대 외쳐 (7) Kayneth 06-09 3706
57298 [IT/과학] 음이온 효과?..근거 없는 '상술', 정부는 '무관심 (3) 다잇글힘 06-06 3703
57297 [경제] MS, 세계 최대 오픈소스 사이트 '깃허브' 인수 임박 (3) 다잇글힘 06-04 3702
57296 [경제] 대기업 55% "근로시간 단축, 경영에 부정적"...임금문제 큰 애로 (3) 특급 06-06 3700
57295 [정치] '文대통령 싱가포르행' 높아진 가능성…이번주 결정날… (1) 아마르칸 06-03 3697
57294 [정치] 韓, 만장일치로 국제철도협력기구 정회원 가입…北 이번엔 �… (1) 가을과나1 06-07 3696
57293 [세계] 日대학 '군사연구' 거부 확산..홋카이도대 방위성 연구… (1) 다잇글힘 06-10 3696
57292 [정치] [속보] 국정원 "김정은, 핵 병진 노선 종료 공식화" (22) 빵갤러 08-28 3696
57291 [정치] 15만 명 동의받았던 '제주도 난민 반대' 청원 돌연 삭제… (1) 사과나무 06-16 3695
57290 [정치] 궤멸 '대선 트리오' 하루아침에 몰락 (5) 욜로족 06-14 3694
57289 [정치] 한국인 많이 가는 오사카 5.9 지진…일본 여행 안전한가? (3) MR100 06-18 3694
57288 [정치] 김진태 슈퍼세이브에 막힌 경제민주화 '상법' 모라카노 06-22 3694
57287 [세계] "충격적 장면"…마라도나, 한국팬에 인종차별적 행동 (3) MR100 06-17 3692
57286 [정치] 바른미래 "한나라당 매크로 여론조작, 민주당 면죄부 아냐" (9) 모라카노 06-06 3691
57285 [세계] 한국 비하'브라질 부부 딸 "장난 친 거 가지고 뭐라 그러네… (4) 스쿨즈건0 05-03 3690
57284 [IT/과학] 피 몇 방울로 260여 가지 질병 진단한다고? (2) 아마르칸 06-18 3689
57283 [세계] 빌 게이츠, 본보기로 한국 언급.."24시간 안에 검사 끝내는 곳" MR100 04-06 3689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