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HOME > 뉴스 게시판 > 국내뉴스
 
작성일 : 24-02-06 10:57
[경제] 불발된 효성 조현문·현상 형제 법정 조우
 글쓴이 : 이진설
조회 : 593  

[뉴스임팩트=이상우기자] 조현문 전 효성중공업PG장(부사장)과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의 법정 만남이 미뤄졌다.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은 슬하에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1968년생), 조현문 전 부사장(1969년생), 조현상 부회장(1971년생) 3형제를 뒀다. 조현문 전 부사장은 2014년 조현준 회장 비리를 고발하며 '형제의 난'을 일으켰다. 반면 조현상 부회장은 조현준 회장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21년 2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강요와 공갈 미수 등의 혐의를 심리하는 6차 공판기일을 지난 5일 열었다. 피고인은 조현문 전 부사장과 그를 지원한 박수환 전 뉴스커뮤니케이션(뉴스컴) 대표다.

공갈은 불법적인 이익을 얻고자 다른 사람을 협박하는 일이다. 미수는 범죄를 실행하려다가 그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는 의미다.

박수환 전 대표는 1958년생으로 외국계 홍보대행사에서 경력을 쌓은 후 1997년 뉴스컴을 세웠다. 뛰어난 영어 실력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앞세워 회사를 키웠다. 남상태 옛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전 대표 연임 청탁 사건에 연루돼 2018년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 확정판결을 받기도 했다.

검찰은 2022년 11월 조현문 전 부사장과 박수환 전 대표를 재판에 넘겼다. 검찰에 의하면 두 사람은 조현문 전 부사장이 보유한 효성그룹 계열사 주식 고가 매입, 조현문 전 부사장에게 긍정적인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 배포를 효성그룹 측에 요구했다. 이를 들어주지 않으면 조현준 회장 비리 자료를 검찰에 넘기겠다고 협박도 했다.

6차 공판 때 증인으로 나올 예정이었던 조현상 부회장이 불출석했다. 재판부는 조현상 부회장에게 과태료 200만원을 물렸다. 재소환도 결정했다.

다음 공판기일은 내달 25일이다. 이날 조현상 부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될 계획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58,71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뉴스 URL등록시 네이버나 다음등 포탈 주소 등록 가생이 05-01 174438
공지 [공지] 뉴스게시판 운영원칙(Ver. 2014.05.29) (27) 흰날 03-15 434820
57316 [사회] '한강서, 시신…유학생 女' 얼굴 불붙이고 튄 20대男이… 스쿨즈건0 02-14 1318
57315 [방송/연예] 여배우 '방귀 갑질 논란 "기사님 방귀 뀌셨어요?"… 스쿨즈건0 02-14 651
57314 [사회] 과장 인사까지 간섭하는 용산…숨죽인 공직사회 피에조 02-14 687
57313 [스포츠] 이강인 명단제외 요청 (3) 말좀하자 02-14 1036
57312 [사회] “면접서 여친과 성관계 했는지..물어보네요”... (2) 스쿨즈건0 02-14 1455
57311 [세계] “정 떨어진다”…‘한국인’ 이강인 있는데 “해피 중국설… 스쿨즈건0 02-14 1441
57310 [세계] 얇은 허벅지 인증 ‘레깅스 레그’ 챌린지 …자칫 ‘이 부작… 스쿨즈건0 02-14 941
57309 [세계] 日 가서도, 회전초밥·피자는 못먹겠네…침 테러 이어 코딱지… 스쿨즈건0 02-14 439
57308 [세계] 말라위서, 산책 한인 여성 숨져…'집단 폭행' 흔적 (1) 스쿨즈건0 02-13 956
57307 [세계] 안락사 권하는 국가…日 때린 영화에 韓도 아픈 이유 "75세네… (1) 스쿨즈건0 02-13 574
57306 [세계] 5명의 여친들을 동시에 임신시킨 래퍼 (1) 말좀하자 02-13 1008
57305 [정치] 기술악용 우려 일본 정부 중국, 러시아 등에 수출규제 강화 (1) 이진설 02-13 890
57304 [세계] "대한민국 초토화해 버릴것!" 김정은 발언…러시아가 밝힌 입… (3) 스쿨즈건0 02-13 1372
57303 [세계] 日 공항에 기모노 '리얼돌' 세운 日지자체 논란.."관광… 스쿨즈건0 02-13 1097
57302 [세계] 제주도보다 싸다고 일본 여행 ‘우르르’” 역대급 대박난 … 스쿨즈건0 02-13 753
57301 [세계] "남자 성기 달린, 5명女 배구 출전" 진짜 여자들은 벤치에 캐나… (2) 스쿨즈건0 02-13 895
57300 [방송/연예] 이용식, '눈 중풍에 실명까지…현대인 이 질환 급증하는 … 스쿨즈건0 02-13 611
57299 [세계] '누드화보 찍은 독일 공주…“가문의 불행” 왕실 충격 스쿨즈건0 02-12 720
57298 [세계] 중국 절반도 못미쳐 '한국 전기차 구매율 '뚝'… (1) 스쿨즈건0 02-12 603
57297 [경제] '불가리스가 코로나 억제' 남양유업 재판, 내달 시작 (1) 이진설 02-12 771
57296 [세계] '중국한복 판매 논란 알리 이어, 국내 오픈 마켓도... 스쿨즈건0 02-12 928
57295 [사회] "불륜 유부녀들 체력王…낮엔 상간남 밤엔 남편, 하루 2번 대… 스쿨즈건0 02-12 1529
57294 [기타] '한국인, 인기 라면 1위 '신라면', 과자는 '새우… 스쿨즈건0 02-12 648
57293 [세계] “워런 버핏·K팝·비만치료제까지”…운용사 ‘이색 ETF’ … 스쿨즈건0 02-12 568
57292 [세계] 독일 공주 최초 '성인화보' 촬영…"1000년 가문의 불행" (3) 스쿨즈건0 02-11 1036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