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에 '개운지' 라는 일베용어 대놓고 사용해서 욕먹더니 또 그러네.
많고 많은 풍자 방법 중에서 굳이 박종철 고문치사사건 때의 문구를 골라서 써야할까?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넘어져 죽었다는 군사정권 때 실제로 했던 변명을 재미삼아 변형하거나 개그소재로 이용해서 쓰는건 아닌거 같다. 16년도에도 개운지 자막 써서 제작진 일베 논란에 더 확신을 주네.
만약 방송을 봤다면, 비슷한 문구를 보고 떠올렸을 박종철 군 유가족들은 무슨 생각을 하겠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