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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0-22 19:25
[세계] 중공군 참전 미화한 '장진호' 때문에 벌어진 기막힌 소동
 글쓴이 : 함부르크SV
조회 : 1,668  



중국에서 프로파간다 영화가 대히트
그럼에도 (중국) 정부가 골머리를 앓게 된 이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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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잇글힘 21-10-22 20:15
   
중국입장에선 국내에선 열심히 정치적으로 이용하되 한국이 조용히 해주었으면 하고 바라고 있을것임. 주한중국대사의 발언을 보면 이 문제에 대해서 각자 자신들만의 역사관이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음. 한국언론을 상대로 제대로 본인들의 시각을 강변하지는 못하고 있음. 중국이 다른 문제에 대해서 당당하게 나오는 것과 달리 이 문제에 대해선 그러질 못하고 있음.

예전에도 이야기한 적이 있지만 단순히 국공내전이나 중일전쟁동안의 조선인들이 피를 흘린 부분에 대한 보은의 관점에서 북한을 도왔다는 수준으로 자국내에서 가르쳤다면 지금에 와서도 그나마 좀더 수월하게 넘어갔겠지만 북한의 남침을 합리화하고 연합군 참전의 명분론에 대항하기 위해 남한에 의한 북침이며 미국에 대항해 북한을 돕는다는 논리로 포장해와서 이 논리를 현재 다시 주워담을수도 없음. 중국입장에선 끝까지 우겨야함.

문제는 한국정부나 한국인들이 바보도 아니고 현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중의 하나에 대해서 좋은게 좋은거지 식으로 넘어갈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면 진짜 한국을 우습게 보는 것이고.

미국을 상대로 애국심을 고취시킬만한 소재로 중국입장에선 한국전쟁만한게 없지만 그로인해 한국정부와 한국인들의 대중국 인식은 점점 나락으로 치닫을 것임. 단순히 전쟁기간동안 특정한 전투에서 중국군의 승리를 소재로한 부분이라면 관점의 차이수준에서 넘어갈수 있겠지만 역사적인 문제에서 한국이 타협하기 힘든 부분까지 너무 심하게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라 곤란하기는 할 것임.

중국의 한류에 대한 대국민통제방법은 일본으로부터 배운 것임. 한일간의 역사문제나 한류에 대한 견제방식에서도 알수 있듯이 혐오감정을 일으켜서 메신저를 신뢰할수 없는 거짓말쟁이로 만들고 시시비비의 문제에 대해서 팔을 안으로 굽게 하려는 것. 일본은 그래도 미국의 비호로 한국정부가 일정이상의 선을 못넘게 만들고 있는데 중국에 대해서 과연 한국정부나 국민들이 언제까지 인내할수 있을지. 미국은 오히려 한국의 감정적 폭발을 기대하고 있을테고.

사실 현 상황은 현 정부입장에서도 곤란한건 마찬가지. 대북문제나 미국의 시다바리나 일본의 방패막이가 될수 있다는 점에서 강하게 나갈려고 해도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고. 그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중국이 저리 나오는 것일수도 있겠지만.
     
nigma 21-10-22 20:46
   
백만번 양보해 중국의 이런저런 사정으로 6.25전쟁을 선전에 이용한다쳐도 어디까지나 밀리는 북을 돕기 위해 참전해서 38선까지 확보했다는 것에서 의의와 명분을 삼고 프로파간다를 전개해야지 엄연히 외교관계를 맺고 교류와 왕래도 하면 무역도 하는 상대국과 역사관계의 중요한 사실을 이렇게 왜곡하는 것은 명백히 잘못한 것으로 우리정부는 늘상 저래왔다고 이전처럼 내버려두고 넘어갈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이는 일본이 일제침략을 부정하는 것과 같은 행위로 절대 그냥 넘어가선 안되고 명백하고 공식적 항의와 외교적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일말의 갈등 마찰이 있더라도 중국은 지나치게 선을 넘은 것으로 우리가 기존에 억지외 뗑깡을 부리던 중공을 그냥저녕 넘어가고 내버려두던 관성대로 대처할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한류나 문화에 대한 지들 통제는 그렇다쳐도 고대 일도 아니고 현 대한민국 정부의 여러 정당성과 명분에 관한 중요한 사실관계의 왜곡은 대충 넘어갈 일이 아니고 명백하게 항의하고 시정을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문제로 우리가 미국의 시다바리나 일본의 방패막이가 될 이유는 없으며 외려 이렇게 가는 것이 우리나 중국에게 안좋다 생각합니다.
중곡의 현재의 우리와 있었던 전쟁, 전투의 중요한 사실왜곡, 특히 우리를 침략의 적으로 돌리는 것은 명백히 현재 우리를 적으로 돌리는 행동으로 오히려 중공이 자신을 위해서도 하지 말아야 하는 짓이라 생각합니다.
즉, 그러한 우려의 현실화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중공에 제대로 항의해야 하고 중공은 우리의 항의를 받아드리고 철회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다잇글힘 21-10-22 21:47
   
1,2,3문단이나 전체적인 내용은 별반 차이가 없는 부분이라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이래야한다 저래야한다 당위론은 굳이 제 손가락을 더 튕길 필요가 없는 부분입니다. 더군다나 저쪽이 우리쪽 생각을 잘 감안해주는 그런 사려깊어왔던 나라도 아니고. 최대한 저쪽이 왜 저렇게 나오느냐 저들의 관점에서 주로 서술한 것입니다. 우리의 관점은 제가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는 것이고

마지막에 시다바리나 방패막이 얘기는 이 문제자체가 그렇게 만든다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한중관계가 틀어지게 되면 그렇게 될수 있다라는 점에서 제 논지를 이해를 하시면 됩니다. 이정도는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충분히 추론할수 있을것 같은데. 한국의 정치지형의 양극화된 특성이나 미래의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천년만년 특정한 정당이 정권을 잡을것도 아니고. 국민여론이 특정한 정부의 바램대로 움직여준다는 보장도 없는거고
               
nigma 21-10-22 23:35
   
저도 제 마지막 말을 하기위해 앞선 말들은 언급한 것입니다.
님께서 가정하신 경우의 가능성에 대해 뭘 모른다기보다 하기 나름이라 별로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말주변이 없어 사실 저대로 쓰려던 것은 아니고 쓰신 글중 다른 것도 언급하여 좀 더 정리된 글을 싶었습니다만 외부에서 조그만 폰으로 어렵게 쓰는 것이기도 하고 요새 제 글쓰기가 더 메롱인지라 그냥 올렸습니다.
중공이 뭐 물러서지 못한다느니 그런 것도 솔직히 좀 아니라 생각하고 우리의 항의와 요구에 중공이 철회하고 사실을 바로잡든 안 잡든 우리는 그에 관한 메시지를 분명하게 할 필요가 있으며 말씀처럼 관계가 악화되거나 이런 걸 빌미로 미일에 이용당할 것을 지나치게 걱정하여 입닫고 있는 것은 아니란 것이 제 생각입니다.

1) 동북아가 어떻게 되든 어차피 우리는 준비해야할 거슨 해야하고 가야하는 것은 가야할 것이고 2) 6.25 관련 우리의 사실 왜곡에 대한 시정 요구에 한중관계가 변하더라도 이것은 미중 패권의 문제를 떠나 1차적으로 우리와 중국간에 있었던 가장 최근 역사적 사건에 대한 사실 문제로 정치적으로 이용당하느니 마느니 할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3) 우리의 행동은 비록 중공에 대한 것이기도 하지만 역사적 사실과 진실을 제대로 알아야할 중국인들에 대한 것이기도 하기에 분명하게 표명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4) 정권에 대한 말씀은 제가 정치현실에 대해 아는 것이 적어서인지 솔직히 잘 이해되지 않습니다.

혹여 제가 엉뚱하 다 싶으면 말씀해주시길...
영웅문 21-10-23 07:44
   
우리나라도 파로호에 중공군 묻어버린거 영화화 하면 좋겠네요....
     
archwave 21-10-23 09:17
   
625 관련 영화 또는 드라마가 넷플릭스에서 히트친다면 좋을텐데, 그러기는 힘들려나..
빳데리 21-10-23 20:19
   
항미 즉 미국과 전쟁이 아니라 항세계라고 해라 유엔군과 싸웠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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