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법은 고의적 살해는 예외없이 사형이라고 나왔는데요.
말레이시아가 결국 법적인 처리보다는 주변국과 외교적 마찰을
피하려고 사실상 석방한 것 뿐이지요.
배후가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누구인지는 너무 당연한 것이니 그냥 넘어가는 것이죠.
자국 외교관과 가족들을 억류하다시피 묶어 놓고
인질외교를 펼치는 막장국가를 상대하는 것이 피곤하니
다 풀어준 것 뿐이죠.
대신 관련국들이 북한에 외교관들을 추방하거나 비자협정
파기등으로 대응을 하고는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