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문양같은 바람개비 또는 물결모양은 어느 특정한 지역이 기원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이런 모양은 자연에서 흔히 관찰될수 있는 것들입니다. 유럽의 경우도 트리스켈리온이라고 삼태극문양들이 존재하고 아메리카 지역에서도 태극문양들이 나타납니다. 고대 석기시대 유물에서 유사한 모양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구요.
겉으로 보기에 동일해 보여도 그것이 다른 지역의 영향을 받지 않고 지역에 따라 독자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토기문화도 그렇고 예전에 한번 이야기한적이 있지만 일본의 코타츠도 그럴 가능성이 높구요.
다만 근래들어서의 태극기는 유교의 음양오행설의 사상이 원래부터 있던 문양에 입혀진 것입니다. 그 부분에서는 중국에서 전래된 사상의 영향을 받은것이고. 사상적 영향이라면 몰라도 중국것을 표절했다는 것은 인정되기 힘듭니다. 태극기는 유교국가 조선의 유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