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HOME > 뉴스 게시판 > 국내뉴스
 
작성일 : 18-09-26 11:55
[정치] 文 대통령 "위안부 합의, 파기하거나 재협상 요구 않을 것"
 글쓴이 : 판콜스
조회 : 1,198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산칼치 18-09-26 12:25
   
매우 품격있는 결정이라고 봅니다. 우리 상처는 우리가 치유하지만 너희들이 더러운 치유라고 주는 책동은 방관지 않을 것이며 전 정부의 못난 합의라도 치사하게 되물리진 않겠다는 뜻입니다. 일본인들이 이런 뜻을 결코 알 리는 없겠지만  ...
모라카노 18-09-26 12:31
   
역시 조선일보구나

이번 회담의 포인트는 화해치유재단을 사실상 해산한다는 통보를 일본측에 보냈다 인데

마치 위안부 할머니들 보란 듯이 제목을 저따구로 뽑는구나. 일종의 이간질

전정부가 불가역이란 그지같은 친일 표현을 합의문에 쳐 넣었기 때문에 지금 문재인 정권이 위안부합의를 재협상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것이다. 그런데, 저 헤드라인은 마치 문재인 정부가 위안부협상 패기를 원하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바람을 저버린 양 보이게 썼네

그런데 어쩌냐. 다행스럽게도 할머니 분들이 이 졸속 합의가 이전 정부인 박근혜 정부의 똥이란걸 너무 잘 아시거든. 무엇보다 박근혜가 정부간 합의에 불가역적인 표현을 써넣어버린 탓에 현 정부가 해결하고 싶어도 어렵다는걸 제일 잘알고 계신다.

조선일보 추종자나 이일을 잘 모르는 보수 쪽 인간들이 문재인 보고 해결 못했다고 욕하는데, 아니 지들이 해결못하게 만들어 놓고 해결 못했다고 욕하는 건 무슨 심보야 그냥 반대를 위한 반대지
poiuy098 18-09-26 12:57
   
위안부 합의를 건드리지 않겠다는 것은
일본에게 어떠한 빌미도 주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이미 우리정부는 위안부 문제가 힘없는 여성들을 유린한 끔직한 전쟁범죄라는
사실을 국제사회에 다시 알리고 있습니다.
왜놈들이 위안부 합의를 하고자 했던 원래 목적이 위안부 문제가 국제사회에서
공론화 되는 것을 막겠다는 것이었으니 그런관점에서 볼때,
우리정부의 대응은 이미 위안부 합의를 파기한 거나 같은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위안부 합의를 건드리지 않겠다는 것은
일본이 재협상에 응할 가능성도 없겠지만 설혹 재협상을 한다고 해도
자신들의 전쟁범죄에 대해 인정하고 사죄할 가능성은 전무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결과를 도출하기도 어렵거니와 협상중이라는 이유를 내세워 우리가 국제사회에
위안부 문제를 제기하는 것에 대해 어깃장을 놓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우리가 먼저 합의를 파기한다면
일본은 그 역시 합의를 파기했다는 그 사실을 꼬투리 잡아 국제사회에서 여론몰이에 나설 겁니다.
그러면 위안부 문제의 본질보다는 쓸데없는 명분싸움에 휘말릴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따라서 지금처럼 합의는 건드리지 않지만 사실상 무력화 시키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봅니다.

물론 애초에 이런 합의같은 건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최선이었겠으나,
어떤 골빈 미틴년이 이미 저질러 버렸으니...ㅠㅠ
봄소식 18-09-26 13:32
   
당연히 파기해야죠. 재협상은 하지 않더라도 당연히 파기하는 것이 옳습니다.
나만바라바 18-09-27 00:30
   
닭그네 네 2년
 
 
Total 58,57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뉴스 URL등록시 네이버나 다음등 포탈 주소 등록 가생이 05-01 171799
공지 [공지] 뉴스게시판 운영원칙(Ver. 2014.05.29) (27) 흰날 03-15 432222
41820 [경제] 박근혜 정부 23개 뉴스테이사업, 민간이익 4조8300억 챙긴다 NIMI 10-20 1205
41819 [사회] 서울대생들 '학식 인상' 반발…학교 '밀키트' … (5) 피에조 04-25 1205
41818 [문화] "韓은 中 속국이라는 시진핑 역사관, '동북공정' 때보… (4) 감을치 06-17 1205
41817 [세계] 해외서 본 한국 '치명적 문제' "260조 쓰고도 역부족… (3) 스쿨즈건0 12-05 1205
41816 [사회] "여성 최대 반전은 성기" 경찰 간부 '여기자 성희롱 징… (1) 스쿨즈건0 05-02 1205
41815 [세계] "이란, 이기고 보자" 日축구, '성범죄 의혹' 이토 퇴출 1… (1) 스쿨즈건0 02-02 1205
41814 [사회] 합의성관계 맺고 9차례 강 간당했다 무고한 20대 여성 (4) MR100 09-12 1204
41813 [사회] "계약금 1억 5000만 원 포기"..찬바람 부는 서울 부동산 (1) samanto.. 10-07 1204
41812 [세계] 손흥민 맹활약 보는 中 언론의 한숨... "아시안컵에서 어떻게 … (3) 스쿨즈건0 12-27 1204
41811 [세계] '후쿠시마산 먹방' 아베, 日도 등돌렸다 (1) 가민수 04-19 1204
41810 [정치] 태극기를 '식탁보'로 쓴 대한애국당? (5) MR100 06-10 1204
41809 [경제] 삼성·SK "불화수소 대안처 발굴..당장 공장 멈출 일 없다" (1) 안선개양 07-14 1204
41808 [정치] 日, 말바꾸기·2차보복 강행 정황.. 韓·日 회의 후 관계악화 MR100 07-14 1204
41807 [경제] "신라면, 김치 안 먹어" 일본서도 '한국 불매운동' 꿈틀… (9) 풉ㅋ 07-19 1204
41806 [정치] 식민지배 불법성 인정 않는 아베 정부 비판 '봇물' (1) MR100 08-11 1204
41805 [세계] 이탈리아, 코로나19로 17명 사망..650여명 감염 (4) 피에조 02-28 1204
41804 [사회] '제2의 나대한?' 자가격리 어기고 여행간 펜싱 국대, 코… (2) NIMI 03-19 1204
41803 [세계] 케냐 "한국 코로나19 대응 요령 벤치마킹 원해" (4) MR100 04-12 1204
41802 [정치] 전우용 "’아빠찬스’ ‘엄마찬스’…'불공평’과 ‘불공… (3) 차가버섯 09-16 1204
41801 [세계] 외신들 "북한, 韓공무원 사살" 긴급 타전…"남북긴장 고조" (2) 스쿨즈건0 09-25 1204
41800 [세계] 캘리포니아 정계 사로잡았던 중국 여성, 알고보니 간첩 (3) Wolverine 12-08 1204
41799 [세계] "코로나19발원지, 中 화난수산시장 아닐수도" (7) 스쿨즈건0 02-28 1204
41798 [세계] 식당 2곳서 알몸난동 女 "서비스 거부 당해" (1) 스쿨즈건0 06-09 1204
41797 [사회] 증권사들, 삼성증권처럼 내부통제 점검 모조리 걸려 모라카노 08-02 1203
41796 [세계] 독일, 상반기 동안 미국에 283억 달러 무역흑자 기록 (1) 제낙스 08-10 1203
 <  671  672  673  674  675  676  677  678  679  6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