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9, 11. 송진식 기자)에 의하면, 최총장은 동해대 관련 공사를 친동생이 경영하는 건설회사에 약 400억대 공사를 몇 차례에 걸쳐 발주한 것으로 이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선전해 왔었다고 한다.
그런데 최총장이 조국후보자 딸의 표창장 위조의혹을 제기하기 전인 9월 2일에 관련내용을 삭제하였다고 보도하였다.
이는 최총장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이전인 9월 2일에 이미 향후 최총장이 집중 조명될 것을 예측하고 주변 정리를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무슨 교육자적 양심 때문이 아니라 이미 9월 2일 이전부터 검찰 측과 모종의 접촉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이 들게 하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