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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06 11:11
[사회] 이재명 도지사 "사람 안 죽으면 신고 의무 없나"
 글쓴이 : 모라카노
조회 :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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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트롱 18-09-06 11:19
   
'위험의 외주화가 꽃다운 나이의 청년에게 가혹한 운명을 강요했다'

'위험을 외주화하면서까지 하면서 기업이 얻는 이익이 얼마나 되는지 의문'


이재명의 말이 참 가슴 아프네요. 위험의 외주화라... 저렇게 책임을 회피하고

사고예방에 소홀해도 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또 한편으로는 자체소방서와 '시행령'이라는 은폐시스템을
가동하는 기업의 모습은 거의 악마같습니다.

메르스사태와 환풍구사태를 잘 수습했던 이재명의 역량이 이번에는 어떻게 발휘될지 지켜봐야겠네요.
     
산사의꿈 18-09-06 11:37
   
그러게요;
아직까지 이런 인물은 처음인듯!!
여타 정치하는 사람들 대부분 신경 안쓰는데 -_-;
누가 대기업을 건들겠음
이재명이니까 가능한 거..

대부분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 그 차이를 모르면 결국 국민이 손해!!

위대한 지도자를 뽑으면 그 여파로 수십년이 편해짐..
          
암스트롱 18-09-06 11:41
   
글쎄요. 아직 위대한 지도자 운운하기에는 너무 성급한것 같고
최대한 겸손하게 현재 맡겨진 도지사직을 제대로 수행하는게 중요하겠죠.

적어도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은 사람냄새나는 도정같아서 좋긴 합니다만
임기 내내 이런 모습을 유지해야할 것 같습니다.
               
산사의꿈 18-09-06 11:46
   
아! 이건 논어의 표현을 착용한 것인데 ;;
훌륭한 재상과 위대한 왕이 나라를 다스렸을때
어떻게 나라가 변할 수 있는지의 대한 것을 쓸려다가
그냥 저렇게 압축해서 표현했습니다.

우리가 지도자를 잘 뽑자는 표현으로 봐줬음 좋겠네요.
물론 겸손과 지속성의 대한 의견에는 절대로 공감합니다.
Alice 18-09-06 12:19
   
맞는 말이기는 한데 삼전도 할말은 많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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