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이상한건 아닙니다. 기사에 나오는것처럼 중국백신이 형편없는 수준까지는 아니에요. 단지 역할모델이 만들어내는 결과물에 대한 이해부족에서 나온 얘기입니다.

효능이 90퍼센트를 넘는 백신과 50-80퍼센트 사이에 있는 백신이 있을경우 각각의 백신을 접종한 집단사이에 같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한쪽은 거의 늘어나지 않고 다른 한쪽은 확 늘어날 수 있습니다. 우선 변이에 따른 바이러스 자체의 전염력 증가와 사회적거리두기나 마스크착용과 같은 사회의 방역단계에 따라 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전파시킬수 있느냐하는 기초재생산지수 값은 변합니다. 이 값이 1보다 작으면 확진자는 줄어들지만 1보다 크면 늘어납니다. 일종의 임계값입니다.

단순히 효능과 확진자수는 반비례한다고 생각하시면 안되요.

모든 조건이 동일하고 백신의 효능만 놓고 비교한다면 단지 5-10퍼센트 차이가 나는것만으로 한쪽은 확진자가 줄어늘고 한쪽은 늘어날수 있습니다. 또한 효능이 동일한 상황에서라도 사회적거리두기나 마스크 착용을 제대로 준수한 집단은 확진자가 안나오지만 그렇지 않은 집단에선 확진자가 확 늘수 있습니다.

백신접종이나 감염에 의해 집단이 얻게되는 집단면역의 수준은 고정된 값이 아닙니다. 변이에 따라서 방역수준에 따라서 그리고 시간의 흐름 그 자체에 따라 이 값은 변합니다.

참 꾸준하다 ㅋㅋ

쓸데없는 댓글다는것도 꾸준하네
다른 인간들처럼 보기싫으면 필터링해. 반박도 못할거면서. 반박은 언제든지 환영
근거자료들은 이미 다 준비해놓고 있으니. 난 너처럼 생각나는대로 ㅆ부리는 유형이 아닌지라

^^

역시 짱 깨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