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을 상당히 싫어하시는군요.. 뭐 이준석이 국힘 내부분열을 조장하니깐 응원하는 분들도 몇몇 보이던데 님은 아니신가보네요 ㅎㅎ
그나저나 쪽본이 우리나라에 수탈을 위해서 전차고 철도고 공장이고 깐거 맞지않나요? 대륙 진출의 병참기지 및 값싼 식량 및 노역꾼 조달 용도의 식민지로 수탈한게 맞죠. 그리고 미국에게 패전했기에 그들의 세운 시설들이 고스란히 우리의 것이 되나 싶었지만 신탁통치 및 6.25 전쟁으로 쑥대밭이 되고 일부가 남은거구요. 일본에게 수탈당하지 않았으면 중국에게 수탈당하거나 러시아 및 소련에 수탈될 가능성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그 시대에 우리나라는 국력이 약했기에 누가먹냐 싸움이었죠. 반대로 그 시대에 우리가 서구사회와 먼저 적극 교류하여 강성해졌고 반대로 일본이 폐쇄적이고 발전되지 않았더라면 역으로 우리가 아시아권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지우기 위해 일본을 근대화시켜준다는 명목으로 지식인층을 꼬득여서 합병했을수도 있는겁니다. 역사는 선악이 없고 강약만 존재합니다.
우리가 여기서 배울점은 "일본 천하의 나쁜놈들!" 이 아니라 항상 국제정세에 깨어있고 국력을 키워나가야 한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일본을 미워하는 감정을 자양분삼아서 지금껏 우리 국력이 신장되었으니 결과적으로 잘되었지만 감정의 골은 후세까지 이어지겠죠.
그런 안이한 생각 때문에 얼마나 많은 민족이 사라졌냐고요. 지금 우리가 서 있는건 독립운동하신 선조들 덕분아닙니까? 그들이 "힘"으로 싸웠기 때문에 우리가 존속하는것이고 6.25도 미국 및 UN의 "힘"을 받았기 때문에 북한과 중공을 밀어냈죠.
길가다가 깡패가 작정하고 피떡이 되도록 때리면 힘없는 제가 대체 무슨수로 그걸 막나요??? 님은 깡패가 때리려할때 "잠깐! 그건 악한짓이니 하지마!"하면 깡패가 끄덕이고 물러가나요? 이런 일이 생기면 사후에 경찰이든 변호사든 공권력이나 사회인맥이라는 "힘"을 이용해 역으로 받아치는게 가능합니다. 아니면 평소에 헬스 꾸준히 다녀서 맞받아치거나 적어도 도주할 힘 정도는 길러야겠죠.
깡패가 길거리에서 사람을 안 패고 다니는건 공권력의 "힘"이 크기 때문입니다. 공권력이 약하면 남아공, 멕시코같은 무법 세상이 펼쳐진다는걸 보셨잖아요.
홍콩은 순진하게 중국이 일국양제를 지킬거라 믿었다가 뒤통수 맞은거죠. 영국을 보내면서 아무런 대책을 마련해놓지 않다가 본토 경찰들에 진압당했죠. 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홍콩의 독립투사들은 여전히 "힘"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대만은 현재 전세계 파운드리 산업 일인자로써 가치를 내세워 진작에 미국 및 일본 등 외세를 끌어들여 중국의 군사적 도발에 맞서고 있습니다. 이게 다 "힘"의 논리 아닙니까? 당연한게 어딨나요? 힘을 키우자는 말에 제국주의니 식민주의니 토왜니 하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그런 소모적인 논쟁할 시간에 기술혁신하고 제도개혁하고 첨단사회를 이룩해야 아날로그 일본을 따돌릴거 아닙니까
위험한 사람이네 그런 논리로 합리화하면 인류는 발전을 못함
앞으로도 약육강식의 세계는 진행되겠지만 국가간의 관계든 국가속에 인간사회의 모습이든
약육강식은 항상 존재한다고 침탈 학살이 강자와 약자의 논리로 합리화가
될수가 없으며 그것을 반성을 하지않고 고치려 하지않는다면 인간을 포기하는게 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