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HOME > 뉴스 게시판 > 국내뉴스
 
작성일 : 21-05-21 23:17
[경제] 오리온 연구소 직원 코로나 사망 다음날 SNS에 골프 싱글 자랑한 홍보임원
 글쓴이 : 이진설
조회 : 1,237  

http://www.opinion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2163


[오피니언타임스=박종국기자]오리온(담철곤회장) 연구소 직원이 코로나19 감염으로 해외에서 사망한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홍보실 임원이 자신의 골프 싱글을 자랑하는 글과 사진을 SNS에 올려 여론의 비난을 받는 일이 벌어졌다.

21일 업계와 언론에 따르면 오리온 홍보담당 임원A 씨는  연구소 개발담당 D 차장이 인도출장지에서 코로나감염 후유증으로 사망한 사고가 발생한 다음날(19일)  본인의 페이스북 계정에 “최근 만나는 분들이 요즘은 왜 골프 근황 안 올리 냐고 자주 묻는다, 그야 특별할게 없으니까...라고 했지만 실상은 이렇다.” 라며 “작년 가을인가 더 잘 쳐다보겠답시고 폼을 바뀌기 시작했다. 이른바 몸통스윙을 강화하겠다는 건데 덕분에 8~9개월에 고생했다”고 썼다.

이어 “ 그리고 약2주전 깨달은 바 있어 큰 진전이 있었고 지난주 81개에 이어 오늘은 올해 첫 싱글 스코어를 기록했다. 그간 고생하고 스트레스 받은거에 대한 보상이라 생각하니 너무 기쁘다.”고 글을 마쳤다.

또 A 홍보임원은  “# 어제 회사에서 극한의 스트레스를 받은 거 다 날림, #오랜만에 날씨도 엄청 좋음”이라는 해시테그를 달았다.

S그룹 홍보실 모 임원은 " 주말 (법인카드)회삿돈으로 골프를 치거나 접대를 받는 걸 뭐하러 페이스북에 올리냐?" 라며 " 그리고 동료직원이 사망해 회사 분위기도 안좋을때 그렇게 골프싱글을 자랑하고 싶었는지 이해할수 없다"는 반응이다.

A 홍보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자 게시글을 삭제했다.

오리온 홍보실장은 “ 몇 달전 잡힌 약속이고 장례 등 절차가 끝난 상황이라 (골프)진행이 됐다.” 며 ” 그러나 보기에 따라서는 부적절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생각이 짧았다“고 해명했다.

한편 사망한 D차장의 시신은 지난 16일 국내로 이송돼 18일 장례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오피니언타임스(http://www.opiniontimes.co.kr)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퀄리티 21-05-22 11:05
   
보기에 따라서는 ㅋㅋ
 
 
Total 58,87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뉴스 URL등록시 네이버나 다음등 포탈 주소 등록 가생이 05-01 176517
공지 [공지] 뉴스게시판 운영원칙(Ver. 2014.05.29) (27) 흰날 03-15 436773
38922 [세계] 철광석 하나에 中 쩔쩔 맨다, 모두의 예상 깨고 웃은 호주 (1) Wolverine 05-29 1235
38921 [세계] 中, 대만통일 시간표 짰다..2027년 중국군 건군 100돌 맞춰 끝낼 … (1) Wolverine 05-29 540
38920 [세계] IOC는 뒷짐만 '독도 표기' 못 지운다 는 日.. (2) 스쿨즈건0 05-29 601
38919 [세계] 중국산 전기 자전거·오토바이 폭발 사고 잇따라..주로 일본에… (1) 감을치 05-29 698
38918 [정치] '중국인이 왜 우리 동포?' 국적법 개정 반대…국민청… (7) 스쿨즈건0 05-29 1546
38917 [방송/연예] 광해군의 측근 김개시의 권력으로 보는 , 조선시대 여인들의 … mymiky 05-29 646
38916 [세계] 비트코인 폭락+주가 하락, 김정주 NXC 대표 재산 2조 '순삭&#… (2) 가민수 05-29 947
38915 [사회] [제보영상] 옆에 손님 앉았다고 "고깃값 돌려줘" 막말 퍼부은 … (2) NIMI 05-29 821
38914 [사회] 전국구 스타 된 고깃집 모녀..욕설하며 고깃값 환불하라는 이… (1) NIMI 05-29 1151
38913 [세계] 캐나다 원주민 기숙학교 부지서 어린이 215명 유해 발견 (1) 감을치 05-29 479
38912 [세계] 벨기에 대사관 "대사부인 면책특권 포기…대사는 여름에 이… (2) 스쿨즈건0 05-29 1484
38911 [세계] 日 올림픽 지도 독도 삭제 못 한다.. (6) 스쿨즈건0 05-29 1263
38910 [정치] “강원도 땅 중국에 넘긴다’ 사실과 달라”···靑도 입장 재… (3) 스쿨즈건0 05-29 1523
38909 [정치] '中에 나라 바치나' 커지는 국적법 논란. 스쿨즈건0 05-29 1032
38908 [세계] "코로나 감염되면 선수 책임" 도쿄올림픽 동의서 논란 (1) Wolverine 05-28 560
38907 [사회] 일제 강제노역 소송서 전범기업 대리인으로 나선 김앤장,태평… (1) Wolverine 05-28 1171
38906 [세계] 국적법 반대 여론확산 "중국 속국이냐" vs "저출산 해결" (9) 스쿨즈건0 05-28 1360
38905 [사회] 국적법 논란에 브리핑 연 법무부 "사회비용 절감 효과" (3) Wolverine 05-28 1132
38904 [정치] "국적법 개정안? 中 속국 되는 지름길..당장 철회하라" (1) 스쿨즈건0 05-28 865
38903 [정치] "화교만 수혜" 국적법 반대 청원30만…법무부 "국가 구분 않고… (4) 스쿨즈건0 05-28 1140
38902 [세계] 삼성전자, 中 이슈로 美 반도체 연방지원금 못 받나? 스쿨즈건0 05-28 587
38901 [사회] "김치·한복 모두 중국것" 괘씸죄에 "中 속국" 거부감..MZ세대 … (2) Wolverine 05-28 1048
38900 [사회] 국적법 개정이 불러온 중국속국 논란.."국익·사회통합 위한 … (2) Wolverine 05-28 816
38899 [사회] 中 특혜 국적법 논란 일자 법무부 "다시 검토할 것" (2) Wolverine 05-28 772
38898 [사회] AZ백신 '얼떨떨한 인기'..노쇼 확 줄고 잔여백신 예약 … (3) NIMI 05-28 1191
 <  791  792  793  794  795  796  797  798  799  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