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이 장사를 하려면
중공과 일본이 아닌
미국과 중공 둘의 사이에 ..
그것도 적극적으로 끼어서 자신의 몸 값을 챙기겠다고 결심을 한 것.
그렇게 되면
일본은 이제 대만에게서도 버림받아야 한다.
사실 대만이나 일본이나 서로를 믿은 것은 아니다.
서로 이용해 먹었던 것 뿐
어차피 일본도 중공과 수교를 위해 대만을 버렸음은 물론
대만의 사정을 이용해 대만의 피를 빨아 먹기에만 이용했었고,
대만도 중공 시장을 먹기 위해 중공으로 자본도 기업도 많이 보냈고
중공의 간자들도 대만에 너무나 많이 들어와 있다.
그렇다는 건 그들끼리도 서로 잘 안다.
중간에 일본이 있어서 모든 걸 일본의 이익을 위해
동북아 상황을 조작하여 미국의 귀를 틀어 막아 왔으니
그간 대만이 너무나 억울했던 것.
왜 중공에 대하여 그 몸빵질은 대만이 하고
떡은 일본이 먹어야 하는가..라는 불만과
그럼에도 일본은 중공과 똥꼬 맞추며 놀아나고 있으며
군국주의 시대의 향수나 그리는 괘씸한 넘들이라고 본 것이다.
어차피 한국과 대만이 직접 중공과 대응하며
일본을 안 거치고 미국과 직접 대화를 하려고 하는 상황이 진행될수록
미국과 중공 모두에게서
자신의 가치가 낮아지는 걸 일본은 보게 될 것인데
즉,그간 한국 혹은 대만을 내세워 대 중공 총알받이로 써먹으면서도,
미국과 중공 모두와 똥꼬 맞추며..
날로 먹었던 공짜떡을 이제 다 토해내게 되었다.
위기를 느낀 일본이
중공과 대만 문제에 직접 대응하며 나서겠다고
바이든에게 떠들었지만
대만이 바버가 아닌 이상 대응의 떡 즉, 최전선의 몸값을
이제 일본이 날로 먹도록 놔두지도 않을 것이고
영향력,경쟁력 등을 모두 잃어 가고 있는 일본을
이제 미국이나 중공이 예전처럼 대할 리도 없다.
물론 원인은
바로 일본이 동북아에서 신뢰를 완전히 상실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특히 중국이나 한국의 국력의 비약적인 상승에 의한 결과이기도 한 것인데
그럴 것이라는 건
벌써 예전부터 아주 명확하게 전 세계의 모든 곳에서
예견되어왔던 것이다..
물론 일본이 자신의 몸값을 다시 높이려면
스스로 북.중.러라인과 첨예하게 대치되는 최전선이 되어야 한다.
과거사를 철저하게 반성하여야 하고, 야스쿠니 참배도 극우의 망동도
당장 멈추어야 한다...
물론 그렇다고 예전과 같은 정도의 급으로는 올라서기는 힘들고
오히려 북.중.러의 집중적인 견제와 보복에 더욱 망가질 위험도 있다.
오직..
전면적인 양안전 혹은 한반도 전쟁만이
일본의 살 길이라고 볼 것인데..
문제는 일본은 반드시 그럴 거라고 이미 주변국들이 다 알고 있다는 것.
일본의 희망은 거의 사라져 가고 있다.
그렇다고 가만히 무언 갈 기다리고 있을 수도 없다.
지진, 화산, 방사능, 역병...경쟁력 상실, 동북아에서 철저한 고립...
초유의 국가부채..등 너무나 많은 부정적인 요소들이 가득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