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보통 625를 내전으로 생각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강한데 북한의 침공으로 시작된 내전입니다. 그래서 중공군의 한국전 참전을 개입이라고 표현하죠. 일본의 침략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만약 중국의 개입을 침략으로 규정하면 우리가 베트남전 파병한것도 침략이 됩니다. 남베트남을 돕기위한 파병이 아니라. 그래서 김대중 대통령을 포함해서 한국 대통령들이 베트남전과 관련해서는 공식적으로는 사과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유감이라고 이야기를 하지. 우리가 사과하는 부분은 참전부분이 아니라 민간인 학살에 관한 부분에 한정됩니다.
그리고 중국입장에선 한국에게 사과를 한다는건 북한에겐 손절의 의미가 되기때문에 현실적으로 기대하기 힘든 요구입니다. 베트남전 파병을 빗대어 얼마든지 반박할수 있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