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예전에 다 설명해 드린거지만 이 문제는 미국이 일본편을 들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근래들어 한 얘기가 아니라 몇년전부터 그럴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를 드렸어요. 이건 공화민주 어느당과도 상관없습니다.
왜냐하면 미국도 과거 전적들이 화려하기 때문에 더군다나 후쿠시마 사고나 체르노빌 사고보다 더 많은 방사성물질을 전세계 해양에 뿌렸던 나라가 미국입니다. 과거 5060년대 수폭실험을 통해서. 심지어 이 문제가지고 일본쪽에서 소송도 한적이 있습니다. 비키니섬 실험당시 피폭당해 사망한 어부들도 있었으니까요. 아직도 실제 태평양에 존재하는 세슘농도에 있어서 과거 수폭실험의 잔재분의 만만치가 않습니다. 삼중수소도 마찬가지고.
이거 말고도 한일간의 분쟁에서 미국이 일본편을 들 수밖에 없는 또 다른 하나는 바로 일본산 농수산물 수입문제. 물론 최종판결이 난 문제지만 앞으로 유사한 문제가 발생해도 미국은 철저히 일본편을 들 것입니다. 왜냐하면 미국과 유럽간의 GMO 분쟁이나 울나라 광우병 문제와도 연관되기 때문입니다. 이건 미국뿐만 아니라 캐나다나 아르헨티나 같은 나라들도 일본편을 들 것입니다.
이건 미국 국익입장에서 지극히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마치 우리가 우리나라의 경제와 관련된 보호무역 NO, 자유무역 YES 이야기하는 것과 같은 수준의 자연스러운 결정입니다. 일본이 좋아서 내린 결정이 아니라 철저히 미국국익에 기초한 결정입니다.
또한 울나라 언론이나 관계자들이 이런 부분을 부각을 안하는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논리가 혼탁해질 수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