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도 역사도 안중에 없고... 자기들 입안의 혀처럼 굴어주면 영웅인거죠. 기사 말미에서 아주 잘 지적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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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백선엽을 극찬하는 미국 태도의 의미는 간단치 않다. 한반도 비핵화 과정에서 심화하는 남남갈등에 대해 미국의 정책을 지지하는 세력에게 힘을 실어주겠다는 메시지로 해석할 수 있다는 합리적 추론이 가능하다. 백선엽에 대한 미국의 극찬을 계기로 학계, 정계, 언론계는 한반도 문제를 두고도 자국 이기주의만 최우선으로 하는 미국의 정책을 재평가하고, 그 근거를 확실히 파악해야 한다.
전통적으로 미국은 정의와 인권등을 대외적 명분으로 내세우기는 했지만 지들 국익을 따라 독재정권이라도 얼마든지 가까이 하고 지원하고 후원해 왔고 이는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로 우리의 근대사가 그렇게 피로 얼룩지게된 적잖은 원인제공을 미국이 해왔던 것을 많은 우리 국민들은 이제 알고 있다.
니들의 그런 그런 철학과 생각을 갑자기 바꾸어서 우리에게만 특별히 대할 리는 만무하지만, 그래도 이제 우리의 정치가 이렇게 바뀌고 우리 국력도 많이 올라선 만큼 니들도 그에 발맞춰 조금은 바껴야 되지 않겠니?
아직도 과거에 매여 변화하는 시대와 세계를 무시하고 자꾸 뒤에서 잡아당기면 결국 눈 밖에 나고 니들의 손해만 클 뿐이다.
이 시점에 우리와 관계글 다시 돌아보고 앞으로의 한미 동맹과 우애를 위해 좀 새로운 패러다임을 시각을 갖추기를 바란다.
중국이 두렵지 않니? 니들 지금 하는 꼬라지 보니 힘도 더쎄고 더 가진 것도 많은데도 너무 어설프게 패니까 오히려 중국 기만 살려주고 어정쩡한 니들이 고생하잖아?
이도 저도 아니게 하지말고 분명한 목표를 갖고 우리나라 함 확 밀어줘봐. 니들 미래는 의외로 우리 한반도에 달려있다. 이걸 빨리 깨달아 선재적으로 대응해야 나중에 니들 지분도 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