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HOME > 뉴스 게시판 > 국내뉴스
 
작성일 : 20-06-29 06:39
[정치] 황운하 “조응천, 검찰개혁의 본질 희석시키지 마라”
 글쓴이 : 차가버섯
조회 : 1,065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차가버섯 20-06-29 06:40
   
- 손혜원 "조 의원, 두번째 경험하는 낯선 광경...당혹스러워 말문 잃을 정도"


“달을 가리키면 달을 보아야 합니다. 꼬리가 몸통을 흔들어서는 안됩니다.”

28일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언행을 두고 “당혹스러워 말문을 잃을 정도”라며 “겸허하지 못하고 매우 부적절한 언행”이라고 비판하고 나오자, 같은 당 황운하 의원이 이처럼 가시 돋친 반박을 들이대며 맞섰다.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34280
차가버섯 20-06-29 10:43
   
김민웅 “조응천, 추 장관 응당한 조처에 왜 시비 걸고 본질 흐리나?”

김 교수는 28일 먼저 조 의원을 ‘조응천, 검사출신’이라고 부른 다음, 조 의원이 추 법무부 장관에게 퍼부었던 비판을 낱낱이 후벼 파고 반박했다.

그가 이날 페이스북에서 짚었던 설전 중 몇 대목을 재구성했다.

① (조 의원) "30년 가까이 법조 부근에 머무르면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낯선 광경으로서 당혹스럽기까지 해 말문을 잃을 정도"
=(김 교수) “그게 어째서 추미애 장관 탓인가? 검찰총장이 지휘체계를 문란하게 하고 있는 것이 우리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광경 아닌가? 누구의 언행이 정작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데, 원인은 쏙 빼고 그에 대한 응당한 조처를 가지고 시비를 걸어 본질을 흐리는가?”

② (조 의원) "꼭 거친 언사를 해야 상대방을 제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단호하고도 정중한 표현을 통해 상대를 설복시킬 수 있을 것이다.”
=(김 교수) “그동안 점잖게 했던 말귀를 못 알아 먹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 게다가 뭐가 거친 언행이란 말인가? 2018년 국회에서 정작 막말싸움의 장본인은 누구였나? 상대방의 막말에 단호하고 정중하게 표현했던 조응천이던가?

③ (조 의원) “법무부 장관께서 원래의 의도나 소신과 별개로 거친 언행을 거듭하신다면, 정부-여당은 물론 임명권자에게도 부담이 될까 우려스럽다.”
=(김 교수) “지금, 마치 이 상황을 놓고 대통령을 위하는 듯이 말하나 바로 그런 언행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왜곡하는 것 아닌가? 진정 대통령을 위해 말하겠다면, 검찰개혁을 계속 뭉개고 있는 윤석열을 다그쳐야 맞는 것이 아닌가? 공수처를 막으려다 결국 당론을 따르긴 했으나, 여전히 검찰개혁에 반기를 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스러운 언행이다.”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34255
 
 
Total 58,72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뉴스 URL등록시 네이버나 다음등 포탈 주소 등록 가생이 05-01 174513
공지 [공지] 뉴스게시판 운영원칙(Ver. 2014.05.29) (27) 흰날 03-15 434883
37046 [문화] 한국 '여권 파워' 세계 2위…일본이 1위 (1) 스쿨즈건0 01-09 1064
37045 [IT/과학] 방통위 "https 차단 안 풀어... '위민온웹' 잘못 막은 것" (2) 사과나무 02-27 1064
37044 [사회] "일 좀 열심히 해"..동료 흉기로 찌른 60대 중국인 징역5년 Wolverine 03-27 1064
37043 [세계] WTO 아베 생떼에도…한일전 최송승소 스쿨즈건0 04-27 1064
37042 [사회] 아이유, 또 1억 기부..어린이날 소외계층 아동에게 '선한 … (7) MR100 05-04 1064
37041 [사회] '윤석열 살해 협박' 유튜버 김씨, 네이버 뉴스 편집자… (6) 모라카노 05-09 1064
37040 [사회] '잠원동 건물붕괴' 현장서 '명함·인증사진' 남… (3) Lani 07-05 1064
37039 [세계] 日, 내달 만료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유지 희망 확인 (4) 뢰크 07-29 1064
37038 [세계] 호텔 침입한 곰…화장실 세면대서 쿨쿨, 호캉스? (1) fresh 09-05 1064
37037 [사회] 취재진에 ‘미소’ 보인 장대호...무기징역 선고된 까닭은 아마르칸 11-05 1064
37036 [세계] 미국 "사상자 없다", 이란 "80명 사망"..진실은? (2) Wolverine 01-08 1064
37035 [세계] 아베의 꼰대식 설교 "코로나도 인생의 소중한 경험" (9) Wolverine 04-02 1064
37034 [사회] 고교생 제자와 사귄 기간제 교사…학생 부모 상대… 스쿨즈건0 08-28 1064
37033 [세계] "14억 중국인의 적 될래?" 체코 비난한 중국 (1) Wolverine 08-31 1064
37032 [세계] 중국 "중국군은 전세계 군사위협 아닌 평화 수호자" (4) Wolverine 09-19 1064
37031 [사회] 어느덧 18년..소송전에 지친 유승준, 시민들은 여전히 분노 (4) Wolverine 10-11 1064
37030 [세계] "트럼프 물러나라"vs"4년 더"..美 곳곳서 충돌 Wolverine 11-05 1064
37029 [정치] 교회 나가고, 노마스크 탁구 친 소방대원..옥천소방서 42명 격… (3) Wolverine 12-30 1064
37028 [세계] “바람났냐” 동거남 성기 잘라 변기에 흘려버린 대만 여성.. (4) 스쿨즈건0 04-05 1064
37027 [사회] 경찰관이 포장마차 불 진압해 상가 피해 막아 (1) 언어도단 11-24 1064
37026 [세계] 일본도 요소수 품귀에 화물운송 타격 우려…10L 2만엔 급등 피에조 12-19 1064
37025 [세계] "우크라서 싸우는 건 자결행위" 귀환한 프랑스 의용군의 고백 (1) Wolverine 03-20 1064
37024 [세계] 한국인 도움에 감격한 튀르키예 “역시 형제국가”... (1) 스쿨즈건0 02-13 1064
37023 [세계] '한국인으로 살다 무국적자 될 뻔한 남매, 대법원서 구… (1) 스쿨즈건0 04-10 1064
37022 [세계] 日 언론 '한국내, 반일 감정’에 촉각 "라인야후, 강탈 … (1) 스쿨즈건0 05-16 1064
 <  861  862  863  864  865  866  867  868  869  8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