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벡터로 mRNA를 사용했다느니 아데노바이러스를 사용했다느니로 이야기해봤자 득될것이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거 가지고 논쟁해봤자 시노팜과 시노백 백신쪽만 좋아라할 얘기가 되니까요.
참고로 모든 백신타입별로는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시노백,시노팜 백신과 같은 불활화백신도 전통적인 백신이지만 단점이 없는것이 아닙니다. 새로 나오는 타입의 백신은 이전 전통적인 백신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나온 것들입니다.
전통적인 백신(병원체전체백신과 단백질백신)은 많이 개발한 경험이 있지만 단점은 변이에 대한 대응능력이 떨어집니다. 특히 시노백,시노팜 백신과 같은 불활화백신의 경우 사스와 메르스 백신개발과정에서 ADE라는 치명적인 부작용 문제가 발생했던 전력이 있습니다. 약독화(생)백신처럼 주입된 바이러스가 활성화될 가능성은 매우 적지만 문제는 얘는 불활성화시키는 과정에서 약품이나 열처리 과정을 거치는데 그 과정에서 돌기단백질에 변형이 가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