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HOME > 뉴스 게시판 > 국내뉴스
 
작성일 : 20-04-30 09:44
[세계] 집단면역 논란 스웨덴의 대가는..솟구치는 치명률
 글쓴이 : Wolverine
조회 : 1,801  

https://news.v.daum.net/v/20200430073038580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다잇글힘 20-04-30 10:21
   
집단면역은 시중에서 크게 두가지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인구집단에서 면역을 가진 사람이 특정한 임계치를 넘으면 자연스레 사라진다의 의미에서 사용합니다. 여기서의 집단면역 임계치는 기초재생산지수 R0에서 계산하고 집단면역의 본래의 의미입니다.

다른 하나는 면역을 가진 집단이 늘어나면서 병의 전파속도가 줄어든다는 측면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초재상산지수 R0는 기본적으로 모든 집단이 병에 취약하다는 전제하에서 만들어진 개념으로 이 값은 주로 초기에만 의미가 있고 실제로는 시간이 지나갈수록 떨어집니다.

스웨덴에서 말하는 집단면역이 두번째 설명의 경우라면 집단면역은 실제로 효과를 나타낸다고 볼수 있습니다. 항체나 면역을 가진 사람이 늘어나기 때문에 이런 의미에서 집단면역은 당연한 것입니다.

문제는 첫번째 의미에서 집단면역은 자연계상에서 실제로 불가능합니다. 너무 빨리 전염되어서 치사율이 높은 전염병들은 작은 집단에서는 자연스레 사멸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예전의 콩고에서 발생한 에볼라입니다. 이런 종류의 높은 치사율의 전염병은 병을 옮길 수 있는 시간적 텀보다 발병후 사망에 이르는 시간이 더 짧기 때문인데 이건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우에는 해당될 수 없습니다.

높은 치사율의 전염병이 아니라면 집단면역으로 인해 병이 잠잠해지는 일은 적어도 몇년정도의 시간적 기간을 필요로 하거나 아예 불가능합니다. 평균면역기간을 대략 1년정도라고 가정하면 그안에 집단면역 임계치에 발병자 수가 도달하지 못하면 그 전염병은 풍토병화해서 계속해서 돌아다니게 됩니다. 이번 코로나바이러스는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대략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전세계 감염자가 많아봤자 10퍼센트대인데 R0가 5.7이라는걸 감안하면 임계치가 82.5퍼센트이므로 82.5퍼센트는 커녕 1년안에 50퍼센트에 도달하지도 못합니다.

원래 집단면역이라는 용어자체가 백신의 효용을 설명하기 위해서 나온 개념입니다. 자연상에선 대부분의 전염병은 시간이 지나면서 집단면역이 되는게 아니라 풍토병으로 돌고돕니다. 이 사례를 설명하는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홍역이죠. 홍역은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진 매년 전세계 200만명 가까이 사망자를 내는 전염병이었지만 백신이 개발되고 거의 사라졌죠. 단 여기서 유의해야 할건 과거에 비해 거의 사라졌다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세임 20-04-30 11:22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장난친 댓가 ....

"어? 안 되네? 그럼 책임질께... 사퇴......"
너만바라바 20-04-30 11:59
   
핀란드 보고 배워라
EIOEI 20-04-30 16:11
   
스웨덴 방역대책으로 사람들 모일만한 곳에 닭똥 뿌려 댄다고 하던데
12wer 20-05-01 00:11
   
마스크라도 쓰라하지
 
 
Total 58,04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뉴스 URL등록시 네이버나 다음등 포탈 주소 등록 가생이 05-01 167107
공지 [공지] 뉴스게시판 운영원칙(Ver. 2014.05.29) (27) 흰날 03-15 427812
51566 [정치] "中 진출 맞춰 위안부↑"..일제, 치밀하게 계획 · 공유 MR100 12-20 1804
51565 [사회] "신천지" 뒤늦게 밝힌 직원…대구시장은 '오락가락' (2) 안선개양 02-25 1804
51564 [정치] 군사비 23조 쏟는 호주..그뒤엔 中 정보·암살 공작 있었다 Wolverine 08-02 1804
51563 [사회] 서울대 학생들 "조국 아들 청탁 의혹 교수는 사과하라" (6) NIMI 08-10 1804
51562 [세계] 일본이 미국편 들자…中 "日 세균전 부대서 20만명 희생" (2) 스쿨즈건0 09-08 1804
51561 [세계] 日후쿠다 전 총리 “한·중·일, 그만 으르렁대고 소통 채널 갖… (6) 스쿨즈건0 11-22 1804
51560 [세계] "K-드라마 같네" 외신, 한국 선거방송에 '재밌다' 시… (2) 스쿨즈건0 04-11 1804
51559 [세계] 프랑스, 월드컵 우승 환호 속 상점 약탈…경찰과 투석전도 (1) MR100 07-17 1803
51558 [IT/과학] 네이버표 AI, 유럽서 관심집중…학술대회 패스 2018 개최 아마르칸 07-09 1803
51557 [세계] '치킨게임' 된 무역전쟁, 미·중 누가 먼저 쓰러지나? (1) 아마르칸 07-28 1803
51556 [사회] 룸살롱에 성접대까지.. '향응'으로 쌓아올린 해운대 마… (1) 가비 08-02 1803
51555 [사회] 금품수수 뉴시스 본사 편집국 간부 구속 (4) 역전의용사 08-26 1803
51554 [세계] 르 피가로 “중국 스파이, 프랑스서 정보 절취”…중국 “새… (3) 캡틴홍 10-26 1803
51553 [정치] 김정은 위원장 "트럼프 대통령 다시 만나겠다" (4) MR100 03-01 1803
51552 [정치] 이언주 "총선前 한국당과 함께한다" 원유철 "꽃가마 태워드린… (8) MR100 04-20 1803
51551 [IT/과학] '합작 카드'로 중국 뚫은 LG화학.. "글로벌 '배터리 … (7) 욜로족 06-13 1803
51550 [사회] [단독] 4억 무단 인출 인정됐는데..두 차례나 "무혐의" 수상한 … (1) 행운7 09-18 1803
51549 [정치] [단독]윤석열, 조국 내정때부터 "문제 많다" 靑에 전달 (3) 안선개양 09-21 1803
51548 [세계] 함서희, 日 에이전시 횡령 폭로…'모로오카 게이트' 실… (3) 피에조 01-02 1803
51547 [세계] 트럼프 "전쟁 멈추려 이란 사령관 제거"..중동 추가 파병 (6) Wolverine 01-04 1803
51546 [세계] 백신 소용없을 수도..'변종 코로나' 중간숙주, 과연 밍… (1) 감을치 11-10 1803
51545 [세계] 中 "수입 냉동식품서 코로나..발원지 우한 아닐 수도" (7) Wolverine 11-16 1803
51544 [세계] 논란 이어진 日 공주 결혼...마지못해 인정한 아버지. (1) 스쿨즈건0 12-02 1803
51543 [사회] [단독]'사이비교주' 행세 제주 여교사 살해범 9년의 행… 아마르칸 07-26 1802
51542 [세계] 中, 윤식당에서 미우새까지 한국 배끼기 기승 (4) 욜로족 08-02 1802
 <  251  252  253  254  255  256  257  258  259  2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