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에서 언급된 다발성염증증후군(MIS-C)은 증세가 가와사키병(KDSS or KD)과 독성쇼크증후군(TSS)을 합친형태라고 하더군요.

가와사키병은 일종의 급성혈관염인데 피부점막과 심장쪽에서 증세가 나타나는데 주로 유아들에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독성쇼크증후군은 질속에 넣어 생리혈을 흡수하고 막는 역할을 하는 도구인 탐폰을 사용하는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포도상 또는 연쇄상구균에 감염되고 얘네들이 혈관에 침투해서 독소를 내뿜을때 나타난다고 합니다.

근데 이 두 질환에서 나타나는 증상이 거의 비슷하다고 하는데 고열,발진과 같은 증상은 동일하고 가와사키병은 관상동맥질환과 같은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고 독성쇼크증후군은 쇼크,저혈압에 위장관쪽에 문제가 생겨 구토,설사가 유발되고 혈소판이 감소한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