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만 본다면 그리 어려운건 아닙니다. 그냥 물체의 외형이 위상동형(쉽게말해 구멍개수 같음)이면 나타나는 특성에 변화가 없다는 뜻이니까요. 앞에 위상은 그러한 의미고 또한 안은 부도체 표면은 도체라는 특성이 나타난다 정도만 이해하고 있으면 어느정도는 위상부도체의 큰 맥락은 이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좀더 나아간다면 valence band와 conduction band의 밴드반전과 같은 특성이 나타나고 주로 중원소에 이러한 특성이 나타난다는 정도. 좀더 심화해 들어가자면 양자홀효과나 스핀-궤도 커플링 이정도까지 들어갈수는 있습니다. 이게 사실 표면전류를 만들어내는 근본 매커니즘이고
기사에서 말하는 조셉슨 효과는 본질적인 부분은 아니고 측정을 위한 환경이고 고차원이라는건 격자구조에서 굉장히 복잡하게 얽혀있는 구조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문제는 여기서 말하는 양자컴퓨터는 표준적인 양자컴퓨터가 아니라 위상양자컴퓨터로 내용이 좀더 복잡해집니다. 저도 이쪽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확실한건 ion trap과 같은 유형의 기존의 양자컴퓨팅 환경보다는 주변환경 변화에 영향이 적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