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군에 몸담고 한 자리 했던 사람들 상당수가 친일의 계보를 있는 자들이고 그 편에서 누릴 것 누리고 이것저것 챙길 것 챙긴 사람들이 많은 것이 공공연한 비밀로 소위 백선엽을 빨아 그를 내세우는 것은 솔직히 친일의 그늘에서 대접 받으며 군의 온갖 비리들도 많았던 당신들 자신을 위함이 아닌가?
그렇게 백선엽이를 챙기던 사람들이 과거 정부들, 특히 503 때 이런 대우를 받을 때는 뭐했나?
어디 한마디 문제라도 지적하거나 비판한적이 있었나?
전쟁 영웅은 그렇다 치고 그 보다 훨씬 공이 무거운 강점기 때 꺼져가는 민족과 나라의 불씨를 새로이 이어 대한민국 법통을 이은 독립유공자들이야 말로 나라와 국민들이 훨씬 큰 빚을 진 분들로 그분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영광과 예우는 고사하고 외려 외면과 무시와 질시를, 심지어 핍박을 받을 때 니들 그편에서 서서 한 마디라도 비판은 커녕 변호, 옹호라도 제대로 한적 있는가? 아니 오히려 같은 편에서서 함께 핍박하고 배척하지 않았는가? 직접 아니더라도 간접적으로라도 말이다. 지금처럼...(독립군을 핍박하고 민간에 대한 자인한 강.간 살상도 서슴치 않았던 무리의 일원이 현충원에 안장되는 것은 반대로 독립을 위해 재산과 마음과 몸과 생명과 심지어 가족의 생명까지도 잃은 분들과 그 후손들에게는 모욕을 주는 행위이다.)
당장 니들 이름 걸고 만들어 논 사이트만 훓어봐도 어디 한 구석 독립투사들에 대한 언급이 없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임정을 잇고 법통을 내세우는 대한민국 욱군이라면 먼저 임시정부 시절 나라의 군대로서 민족과 나라의 수호와 회복을 위해 만주벌판을 누볐던 우리 독립군들에 대한 법통을 잇고 마땅히 그것을 천명하며 기려야 하는 것이 당연한데 어찌 한페이지는 고사하고 한구절 언급이 없는가?
협회 하는 일들 보니 참, 뭐라 할 말이 없다.
니들이 말하는 예우란 것은 결국 한 자리 거하게 한, 고위 전역자들을 위한 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