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503MB 때와 많이 달라져서 반갑습니다.
현정부 들어선 후 강장관 취임 때만 해도 참 답답했었는데 ...
강장관에서 바뀌어도 다른 정부가 들어서도 외교부의 이런 자세와 기조가 바뀌는 일 없이 오직 국민을 위해 봉사헌신 하믕로 나라의 긍지와 격을 높이는 외교부만의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습니다.
오상진 전 MBC 아나운서는 지난 3월 한 종합편성채널 예능 프로그램에서 “2015년 네팔 대지진 당시 해외 봉사차 네팔에 있었다. 강진을 느낀 뒤 돌아가는 비행기 표를 예약하기 위해 외교부, 국토교통부에 연락했더니 (서로 책임을) 돌리더라”라며 “결국 내 힘으로 (중국) 광저우로 가는 비행기 표를 구했다. 나라가 내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지 않는다는 기분 때문에 애국심이 많이 흔들렸다”고 당시 정부 대처에 대한 실망감을 표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