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안의 방사능물질의 농도는 천차만별입니다. 고준위만 있는것은 아니에요. 어쨌든 영원히 보관할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할 수 있다면 어이가 없지는 않을 것입니다. 어떠한 논점이 있는지 누구나 다 압니다. 그걸 알면서도 할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아야지 당위론은 의미가 없어요. 일본정부도 골치아픈걸 모르면서 저런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이가 없는게 아니라 어이가 있어요.
어차피 거기 있는거 다 태평양에 쏟아부어봤자 미국을 포함한 핵을 보유한 주요국가들이 냉전기간 핵실험을 통해 태평양에 뿌려놓은 방사선 물질의 1/10도 되지 않습니다. 태평양이 엄청나게 오염되지는 않아요. 문제는 얼마나 오염이 되느냐와 상관없이 그것이 윤리적이냐의 문제일뿐이지. 미국정부나 언론이 이 문제가지고 괜히 조용한게 아니에요. 한국을 포함한 주변에서 일본에 비우호적인 나라들이 목소리를 내는거야 할수는 있지만 전세계 주요국가들은 별로 목소리를 내지 않을 것입니다. 미국을 포함해서...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요.
이 문제가 공식적으로 논해지면 논해질수록 일본은 두말할 필요도 없고 과거 해양에서 수폭실험했던 국가들이나 핵폐기물 투기했던 전적이 있던 나라들은 난처한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그때의 유산이 지금도 다 사라진게 아니에요. 언론은 시끄러워질 수 있지만 정부는 절대 시끄럽게 굴지 않을겁니다.
속이고 은폐하고 날조하는 것들인데 어찌 믿을 수 있나?
저것들이 과연 최선을 다해서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기 있겠냐구..자국에서 하는 먹어서 응원하자는 슬로건을 일본 주변국가부터 시작해서 범세계적으로 펼치는 꼴이 되겠지..전에 다른 나라들이 많이 오염시켜놨으니 괜찮다는 건 뭔지...앞으로 계속 오염 물질이 나오는뎨 뭐가 괜찮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