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따지면 운동선수들도 사적 아닌가...?나라를 위한답시고 하는 방법만 다를뿐...bts는 태능 선수촌만 않들어갔을뿐 나라를 업그레이드 하는데 엄청 큰 역활하지 않났나유..?
훈장까지 받았는데...전 면제 찬성...다만 그 잣대가 엄격해야함...스포츠만 아니라 나라를 위해 매우큰 노력을 한 사람에 대해 면제는......필요하다봄.
특혜를 주든 주지 않든 결국은 엿장수 마음입니다만 어떠한 방향으로 가는 것이 옳은지를 생각하면 특혜는 없어지는 방향으로 가야합니다. 스포츠선수들의 특혜도 없어져야 합니다.
한국이라는 나라의 존재감이 미비하고 국가주의 색체가 강했던 시절의 국위선양이라는 이 개념을 왜 요즘도 사용하는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촌스러워요. 뭘 그리 한국이라는 나라를 선전하고 싶어서 안달이 났는지. 이미 한국이라는 나라는 국가의 위치가 선양이 되었어요. 왜 군사독재, 개발도상국 시절의 마인드 수준에 지체되어 있는걸까요?
존재감이라는건 총체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지 개인 하나의 작품이 아닙니다. 밥말리가 레게음악을 알렸다고 해서 자메이카라는 나라의 존재감이 급상승하는 것이 아닙니다. 손흥민 선수가 메시급 활약을 해도 역시나 마찬가지. 메시를 보면 와 아르헨티나라는 대단해 이런식으로 단순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세계사람들이.. 국위선양이라는건 많은 부분 허상이에요.
문화든 스포츠든 좋은 결과는 모든 사람들의 능력과 노력의 총합에 의한 것이지 개인 하나의 몫이 절대 아닙니다. 싸이든 bts든 누가되었든 그러한 위치에 올라갈수 있는 대상은 결국은 예정되어 있는 것입니다. 케이팝이라는 팝의 능력이 커지면...굳이 인센티브까지 주어야 할 정도로 빈약한 분야도 아닌데 왜 국가가 거기에 보상을 베풀어야 하는지 이해불가.
BTS에게 혜택을 주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이걸 시스템화 한다면 사이드효과가 많습니다.
국위를 선양했다는 것이 분야별로 우리나라를 빛낸것은 맞는데.. 참 어렵습니다.
1. 바둑을 비롯한 스포츠분야
어느 바둑대회??
어느 게임대회??
익스트림 스포츠 어느대회??
F1 / 골프 / .. ??
2. 해킹등 IT 분야
해킹대회
IT 산업중 어느것??
3. 각종 올림피아드 세계 대회 분야
수학 / 물리 / 로봇 / 드론 /... ㅡㅡ;
4. 대중 문화(예술) 분야
연극/영화/웹툰/노래/비보잉/관광/패션/... 심지어 유투버 ㅡㅡ;
문학/콩쿨/
5. 논문등 학술, 발명분야
각종 SCI 급 논문??? 인용횟수?? 주저자??? 세계적 발명품???
6. 기타
봉사/희생/구호 분야 : 재난상황에서 이타적이고 많은 사람들 목숨을 살렸다면..
각 탐험분야 : 최초(고) 등반 / 최저 심해탐사 / 최장 생존 / ..
이게 생각보다 선정이 까다롭습니다.
차라리 문화 훈장 부여시 그게 군면제 조건이라면 좀더 숫자가 제한적이고 한정적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