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나 화이자말고도 다른 유명한 제약사들의 백신들의 임상에서 인종적인 고려를 해서 사람을 맞추었을텐데 만약 유전적인 이유라면 분명 임상실험에서부터 인종적인 차이가 드러났을 것입니다. 감염율이나 항체생성율이나. 뭐 그런 부분이 아직 피어리뷰를 거친 논문을 통해 드러나지 않은 상황이지만 인종적인 차이가 있었다면 그에 대한 언급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 문제의 핵심은 의료시스템 기반이나 의학기술의 차이가 아니라 국민들이 얼마나 국가의 보건정책을 잘 따라주느냐의 차이에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이 집단전체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는 각종 감염모델을 통해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별히 동아시아 국가가 인구밀도가 낮은것도 아니고 도시화율이 낮은것도 아니고 1인가구 비율이 높은것도 보편적인 법치준수율이 높은것도 아닙니다.
이번 코비드19는 공중보건위생환경보다 개개인의 보건수칙준수가 훨씬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질병입니다. 당장 마스크착용 준수율만 조사해도 금방 그 차이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