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나 동점심과 같은 감정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여론전을 펴느냐 아니면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설득시키느냐
두가지 다 효과가 있기는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후자의 방식이 훨씬 지속적입니다. 그렇다면 얼마나 많은 과학적인 데이터가 축적이 되었고 또 그것이 설득력이 있는가.. 한국정부가 이 부분에서 어떠한 부분을 충족시킬 수 있을지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없어요. 전자와 같은 방식 빼고는
그냥 간단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미국,캐나다,멕시코 같은 나라에서 후쿠시마 사고로 수산물 소비가 급감했다는 뉴스 본적 있으심? 잘 찾아보면 수산물 검사했더니 별 문제없더라 자료는 많습니다.
괜히 저쪽 나라들이 조용한게 아니에요. 안전문제에 관한한은 적어도 정부차원에서는 우리보다 민감한 나라들입니다. 그런 나라가 왜 조용할까 잘 생각해보세요. 로비력같은 뻔한 얘기말고.
단순히 정부차원의 싸움에서는 절대 반응안옵니다. 예전부터 계속해서 이야기하지만 이 문제는 철저히 대중선동과 같은 프로퍼간다에 의존할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그것도 시간이 많이 지나서 이젠 잘 안먹힌다는 거
그게 SAFECAST같은 일본의 2011년부터 방사선모니터링을 해왔던 클라우드소싱으로 운영되던 시민단체의 논리입니다. 이전에 이 부분을 소개한적이 있지만 이 논리는 나름 설득력은 있어요.
다만 왜 이런 논리가 나왔느냐 바로 오염수방출문제에서 비판할 수 있는 근거가 점점 밀렸기 때문입니다. 이것도 예전 IAEA문서에서 찾다가 알게된 것입니다. 방출량이 얼마고 그게 얼마나 영향을 주고 과거 다른나라의 방출량은 어느정도였고 이런 논리를 들이밀면 설득력이 떨어지거든요. 그걸 SAFECAST 관계자도 인정하면서 환경에 관한 인류의도덕적인 측면을 강조하면서 나온 얘기입니다.
우유팩을 하나라도 바다에 버리면 당연히 환경에 영향을 주죠. 하지만 진짜 중요한건 양입니다. 실제 인간에게 중대한 영향을 끼칠수 있는 양.
일단 과학자들은 적어도 후쿠시마 인근해에서만큼은 영향을 준다는건 거의다 인정합니다.
그 수준이라면 우리로서는 땡큐입니다. 적어도 계속해서 일본 수산물 수입을 막을수 있는 명분은 유지시켜 줄수는 있으니가요.
아직 버린적이 없는데 버렸을 때의 문제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연구한적도 없고.
이번에 코로나 사태에서 보았듯이 서양애들 우리보다 논리적, 합리적이라고 우리가 지금껏 알고 있던 것과는 반대로 허술하고 무지한 여러면이 드러 났습니다.
참 깝깝한 족속들이라고 밖에...
우리나라나 중국, 동남아 어느 국가에서 그런다고 했을 때는 가만 있지는 않겠죠.
만고 인류에 도움 안되는 족속들이 일본이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