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백신은 임상3상까지 결과가 나왔고 랜싯에 논문으로 실린지라 특별히 이상하게 볼 이유는 없습니다. 효능에 대해선 산정방식에 꼼수가 있었다고 치더라도 대략 70%정도는 됩니다. 저개발국가는 이것저것 따질 상황이 아닌지라 러시아백신이라면 굳이 나쁠것까지는 없습니다.
중국백신도 저개발국가 입장에선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적어도 지금 현재만을 기준으로 본다면. 문제는 인식의 문제겠죠. 다만 시노팜,시노백과 같은 불활화백신의 경우 정식으로 국제저널에 논문으로 나올지가 좀 의심이 들기는 하지만.
참고로 러시아백신은 아데노바이러스 벡터백신이고 ad5+ad26처럼 인간 아데노바이러스를 벡터로 사용하는지라 여러번 사용에는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chadox1과 같은 침팬지 아데노바이러스를 벡터로 사용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사실 불안한 부분이 노출이 된 상태라서.그래도 어쨌든 처음 한번(프라임+부스터)까지는 어느정도 효능은 나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