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권 제약사들의 백신생산물량이 한정될것이라는건 이미 작년초서부터 그것도 서구권 언론사로부터 이야기가 나왔고 모자른 부분을 중국백신이 채울것이라는건 이미 예견되었던 사항입니다.

효능도 임상결과가 들쭉날쭉 나왔을뿐이지 나쁜결과라도 50%이상은 나왔고 부작용도 보고되는 몇몇 부분이 있기는 했지만 뭐 특별히 많이 발생하는것도 아니었고.

중국이 백신을 정치적으로 활용할것이란건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그것과 관계없이 성능문제까지 정치적으로 볼 필요는 없죠. 중국내 임상이면 몰라도 해외임상까지 속일수는 없으니.

현재 중국백신을 접종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나라들은 바로 해외3상 임상결과들을 보고 선택을 한것입니다. 언론에서 보도되는 선정적인 내용만 보면 현실을 제대로 모를수 있어요.

어차피 현재 중국백신 접종이 이루어지는 나라들의 결과들도 나올테니 그 결과까지 알려지면 특히 제3세계 국가들은 앞으로 중국백신을 택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중국이 괜히 백신여권 얘기를 꺼내는 것이 아닙니다.

속도가 중요한가? ^^
백신 확보에 답이 없는 나라의 유일한 선택지일뿐, 측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