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의 도덕적 성숙도의 민낯이다. 동일본 대지진이라는, 어떻게 전 국민에 상흔을 남긴 대재난의 자국 난민 여성을 성폭행 할 생각을 할 수 있을까.. 그 참상의 기억만으로도 고개를 가로저어야 하는것 아닌가. 그 와중에 성욕을 느끼다니.. 참 대단하다....
게다가 저런 터무니 없는 일이 10년 동안이나 밝혀지지 않았다... 이것만 봐도 일본 사회가 어떠한지 알 수 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저런 일이 지금에야 밝혀질 정도면 도대체 얼마나 많은 말도 안되는 일들이 사회에 고발되지 않고 묻혔을까. ‘냄새나는 것은 (깨끗이 치우는 것이 아닌)뚜겅을 덮는다’ 일본 속담이지.